`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를 읽고 우리나라 교육에 도입시키기

소개

<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를 읽고 우리나라 교육에 도입시키기
고야스 미치코(子安美知子)/임영희 ․ 이아야 옮김
출판사 : 밝은누리

목차

Ⅰ. 머리말
Ⅱ본문
Ⅲ. 맺음말

본문내용

<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는 1970년대 초 독일 유학중에 자신의 딸 ‘후미’를 뮌헨의 슈타이너 학교에 보내면서 딸의 학교생활을 통해 이 학교의 독특한 교육 방법과 사상을 어머니의 입장에서, 또 학문적인 시각에서 일본인 특유의 관찰력과 여성다운 섬세함으로 묘사하고 있다.
독일의 슈타이너 학교에서 보낸 ‘후미’의 생활과 독일식 교육의 모습과 그들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문제는 그들은 10000엔짜리 가죽 가방도 서슴지 않게 사는, 물가가 비싸며 경제력 있는 경제대국 일본인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나라와 같은 사람들이 독일에 갔다면 어떠했을까? ‘과연 그들이 그런 친절을 베풀었을까?’ ‘이 교육이 과연 선생님들의 폭력적이면서 엄격한 한국의 수업 방식에 도움일 될까?’ 하는 의문점을 갖고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즉, 작자가 일본인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책을 읽으라는 소리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사상이 이 책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만일 이러한 수업이 우리나라의 모형에 맞춰진다면 어떤 구상을 하게 될 것인가? 이것 또한 우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동양식 교육과 서양식 교육의 차이점과 문제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일본인 고야스 미치코의 노력이 돋보이는 <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를 보면서 우리도 유학을 가면서 남의 나라의 좋은 점을 배우고 우리나라에서의 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해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Ⅱ본문
날로 거듭하는 교육의 변화 속에서 나는 <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라는 책을 읽었다. 1970년대 초의 독일식 교육을 보면서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을 설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으나, 나는 우리나라의 서당 교육도 몇 백년이나 되는 긴 세월을 가지고 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교육은 시대성을 반영하지만 그 것이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참고자료

· <독일의 자존심 슈타이너 학교>, 밝은누리
· 교육학개론,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