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생태 환경도시 레스터

소개

지구가 자꾸 아파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런 도시를 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책을 읽고 쓴 북리뷰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마음에 담을 수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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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국의 환경도시 레스터

요즘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그것은 인류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인 것 같다. 지구 온난화나 여러 가지 지구를 병들게 하는 것이 신문이나 뉴스 등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 예전부터 부르짖던 이 말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아가는 사람이 많아진 다는 것은 분명 반가워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의 대표적인 것이 영국의 레스터시이다.

생태도시란 무엇인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지구 환경보전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개최된 리우회의 이후, 전세계적으로 개발과 환경보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개발(Environmentally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ESSD)`이라는 전제 아래, 도시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환경보전과 개발을 조화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도시개발·도시계획·환경계획 분야에서 새로이 대두된 개념이다.

인구 30만의 영국 레스터시는 탄광지대에 위치하여 섬유, 염색공업도시로 산업혁명 때부터 수백년동안 환경이 피폐해진 도시였다. 그러나 20년 전부터 지방정부와 시민단체는 대대적인 환경복구사업을 통해 교외의 녹지를 띠 모양으로 도심까지 연결시켜, 현재 연결된 녹지공간이 시 면적에 34%에 이르고, 녹지네트워크를 따라 동물이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아울러 녹색띠 사이에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를 놓아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하게 만들어 쾌적한 도시생활을 할 수 있게 변화시켜 가고 있다. 레스터시 당국은 도시 주변 생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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