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밥 (The)Janitor - how an unexpected friendship transformed a CEO and his company

소개

청소부 밥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이 무엇에 대한 것인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것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에게 희미한 웃음을 짓게 했다는 사실을 먼저 쓰고 싶다. 3학년이 되면서 다짐한 것이 책을 많이 읽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인지 빌려서 읽으면 시간에 쫓겨 중요한 부분을 놓칠 것 같아 좋은 책 한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청소부 밥”을 샀다. 책을 살 때 해바라기가 자라는 캔도 같이 있어서 이 책이 나에게 ‘해’라면 나는 ‘해바라기’인가? 라는 생각이 잠깐 스치기도 했다. 몇 년 만에 산 책 이라서 그런지 읽는 내내 설레임이 가시지 않았고 몰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날 몰입하게 한 것은 이런 설레임 때문이 아니라 밥 아저씨의 지혜 때문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젊은 나이에 한 회사를 경영하는 CEO로서 사회적으로 성공은 했지만 지나친 업무, 가족과의 소원함 때문에 회의감을 느끼는 로저와 사회적인 성공을 접고 청소부를 하면서 사시는 밥 아저씨가 주인공 이다.
어느 날 밥 아저씨는 좋아하는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르면서 사무실 청소를 하다가 사무실 문에 서있는 사장 ‘로저’를 보게 된다. 사장과의 대화를 하면서 밥 아저씨는 사장의 침울한 표정을 보게 되고 며칠 후 로저와 대화를 하면서 로저가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대화를 시작으로 밥 아저씨는 로저에게 여섯 가지 지침을 알려 주기로 한다. 이 여섯 가지 지침은 밥 아저씨의 아내인 앨리스가 밥 아저씨를 위해서 만든 것이었다.
이 지침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렇다.

참고자료

·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 신윤경 역| 위즈덤하우스| 2006.11.15 | 22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