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읽고

소개

독일인인 아놀드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읽고 난뒤에 작성한 자료이며 르네상스에 대해서 관련해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이 글의 제일 위에 쓰여 있는 “르네상스” 라는 단어를 보고서 나 자신도 모르게 ‘내가 배웠던 것이고, 내가 아는 내용이네’ 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생각들로 인해서 나 자신도 모르게 텍스트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접근해서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차분하게 텍스트를 천천히 다시 한 번 읽어 나갔다.
텍스트를 다시 한 번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첫 번째 주제이기도 했던 중세와 르네상스를 구분하는 기준과 둘 사이의 연속성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선 중세와 르네상스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내 생각은 세상의 모든 무엇과 무엇의 사이를 가르고 구분 지을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것들 사이에서의 가장 눈에 띄고 크게 드러나는 차이점이 그것들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굳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에 비추어서 나는 중세와 르네상스를 구분 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종교의 틀에 속박 되었는가? 종교의 틀에서 벗어났는가?’ 라고 생각한다. 중세시대 사회에는 종교의 힘이 무척이나 막강했다. 모든 사람들이 신 중심의 사고를 가지고 있었고, 또한 교회가 사회의 최고 정점에 있어서 사회적으로도 그만큼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문화나 예술 부분에서도 당연히 종교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르네상스 시대에는 사회적으로 산업의 발달로 인해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신 보다는 인간중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다. 중세시대에 종교 중심의 사회상이 문화나 예술에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르네상스 시대에도 사회적인 부분이 문화나 예술부분에 까지도 영향을 주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중세와는 다른 모습이 보여 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종교의 영향이 미치는 차이가 중세와 르네상스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며, 둘 사이를 구분 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렇게 극명하게 큰 차이를 드러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중세와 르네상스 사이에 연속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차이점들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구분을 해놓은 것이지, 이 둘 사이에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구분을 해놓은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