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학교에 놀러오세요`를 읽고

소개

과 수석하는 학생이고요,
A+받은 리포트입니다. 믿으셔도 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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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송언 선생님은 내가 봐도 전혀 선생님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 분이셨다. 마치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하고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계신데 이런 모습이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인 1학년 학생들의 모습을 읽어내려 가면서 난 충격에 휩싸였다. 마냥 귀엽고 순종적일 것이라고만 생각을 했던 나였는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나에게 현실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어린만큼 아이들에게는 아직 형성되지 못한 성향들이 많아 보였다. 자신을 감출 줄 모른채 너무 솔직하고, 절제와 통제에 어려움을 느끼며, 자기 중심성이 강한 만만치 않은 아이들이었다. 한 반의 30명정도의 아이들이 있다면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눈 앞이 캄캄해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 가며 베테랑인 송언 선생님의 현명한 대응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아이들은 엄청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이들의 행동과 발언은 예상을 하기가 힘들어 보였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특이한 발상을 해내기도 하고 그로 인해 선생님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하였다. 그 때마다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뜨리지 말고 그 창의성을 인정해주며 호기심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응을 해 줘야만 한다. 예를 들어 난 이 부분에서 아이들의 솔직함과 당돌함을 볼 수 있었다.

“여기는 선생님과 여러분들이 1년 동안 함께 지낼 곳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의 집입니다.”
그러자 키 큰 이승민이 번쩍 손을 치켜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