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최립지서, 공작관문고자서

소개

여최립지서와 공작관문고자서를 수업시간에
해석한 자료를 정리한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천지사이 만류중에 소리가 있는것은 누가 그렇게 시켜서 그러한 것인가?
초목이 울창한 숲은 움직이지 않으면 그 본체는 소리가 없는 것인데,
바람이 그것을 움직이게 하면 소리를 낸다. 그렇다면 초목에 소리가 나도록 하는것은
바람이다. 쇠와 돌의 단단함은, 치지않으면 스 본체 역시 소리가 없다. 어떤 사물이
그것을 치면 소리를 낸다. 그렇다면 쇠와 돌을 소리 나도록 하는것은 또한 사물이다.
무릇 만류가 떼를 지어 날고 법석대면서 소리를 내는것은 역시 반드시 그렇게
시키는 것이 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장이 안에 갖추어지고 백해(모든뼈마디)가
밖에 형체 지으니 그 근본이야 어찌 소리가 있겠는가
기가 안에 쌓여서 밖에 발출된 연후에라야 소리를 낸다. 그런즉 사람에게 소리를 내게 하는것은기이다. 소리의 발출또한 한가지가 아니다. 쓸모없는 소리가 있고 쓸모있는 소리가 있다. 재채기나 코고는 소리등은 사람소리중 쓸모없는것고, 꾸짖는 소리나 웃음소리류는 사람소리중 쓸모있는 것이다.
쓸모있는 소리 가운데에도 또한 아름다운 소리와 나쁜소리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