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관리학파가 생산성 향상에 끼친 영향

소개

과학적 관리학파의 기본적인 뜻과 이 학파가 생산성 향상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가에 대한 내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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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학적 관리법은 Frederick W. Taylor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조직의 능률성을 극대화 하려는 합리적인 작업관리의 방법이다. 일명 테일러 시스템이라고도 하는데, 작업과정의 능률을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기초로 노동의 표준량을 정하고, 임금을 작업량에 따라 지급하는 등이 이 이론의 기초가 되고 있다. 이 때 합리적으로 과업설정을 하기 위하여 과학적인 시간연구를 하였고, 시간연구의 전제조건으로서 작업조건과 작업방법을 표준화하였다. 그리고 차별적 성과급제도에 의하여 과업달성으로 유도하는 통제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기존의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하던 작업관리를 경영자의 과학적인 과업설정이라는 계획적 관리로 전환시켜서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조직적 태업을 방지하였다. 즉,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표준작업량을 노동자들에게 설정하여 주면 그 달성도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므로 노동자들의 임금문제를 해결하였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됨에 따라 인건비가 줄어들어 노사 간 서로가 만족하도록 하였다.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은 동작연구, 시간과 동작을 결합한 작업연구, 표준원가에 의한 통제기능의 강화 등을 통해 인간노동을 기계화하여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기여하였다. 예를 들어 선철 운반 및 벽돌 쌓기, 자전거 베어링 검사 등의 모든 작업에는 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필요한데 과학적 관리법을 적용할 경우 벽돌 운반에 필요한 총 동작을 18번에서 5번으로 줄일 수 있었다. 작업대에 벽돌을 가지런히 쌓아놓으면 필요한 곳으로 벽돌을 옮기는 작업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 작업하기 편리한 위치에 벽돌을 내려놓는 판을 마련하는 등 간단한 도구를 고안해 수천 년간 해온 불필요한 동작을 제거함으로써 1인당 1시간에 쌓을 수 있는 벽돌의 개수를 120개에서 350개로 늘릴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자전거용 볼베어링 생산 공장에서 여공들은 전통적으로 하루에 10시간30분씩 작업하고 있었다. 과학적 관리법에서 진행한 시간 연구의 결과 하루 10시간30분의 작업 시간을 10시간, 9시간30분, 9시간, 그리고 8시간30분으로 단축하면서 임금은 동일하게 지불했더니 산출량이 오히려 증가했다. 즉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분명히 하고, 볼베어링 제조 공정의 숙련 정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여 숙련도에 따라 공정에 투입하는 방식을 조정한 결과 생산성이 높아진 것이다. 실제로 포드사 역시 이러한 과학적 관리법을 도입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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