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될 때 그 시대의 문화 코드가 어떻게 반영될까

소개

고전소설 장화홍련과, 영화 장화홍련을 비교하면서
리메이크 될 때 그 시대의 문화 코드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 인물
♣ 주제
♣ 배경
♣ 구성
♣ 동성애, 근친상간

본문내용

♣ 인물 :
고전
1. 수동적 주인공. 새어머니에게 별 대항을 하지 않고 순종한다.
2. 선과 악이 구분이 뚜렷하다(평면적 인물). 장화, 홍련은 선. 계모와 장쇠는 악의 대표적 인물이다. (여기서 예외적으로 장쇠(장화, 홍련의 이복동생)는 입체적 인물로 묘사된다. )
영화
1. 주인공은 새엄마와 대립관계에 놓인다(비록 주인공의 상상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할지라도..)
2. 선과 악의 성격을 떠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등장.

♣ 주제 :
고전
1. 몰락한 양반층의 주도로 씌여짐. 따라서 권선징악을 다루는 주제가 대부분임.
2. 교화의 목적으로 쓰이기도 함(1번과 마찬가지로 권선징악의 주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함)
3. 무능력,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간접적인 매개물 역할(예 : 사씨남정기)
영화
1. 무궁무진한 주제를 다룬다. 역사, 애정, 호러, 추리, 분단, 가족 등 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장르로 영화를 다룬다.
2. 인간의 심리를 다룬 내용.
- 장화, 홍련에서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주인공의 머릿속에서 꾸며진 일들을 마치 실재 있었던 일인 것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상상속의 배우(문근영, 엄정화)들도 주인공과 직접 이야기 하고 몸짓을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이러한 내용은 관객에게 영화 후반부 극의 전개에 따른 충격을 주게 된다.
3. 비정상적인 인간을 다룬 내용
-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를 하고,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룬 주제. 이 부분에서 장화, 홍련은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 원작인 <장화홍련전>에서 기본적인 인물구성은 차용했지만, 시각, 내용 구성은 전혀 다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