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해안에 대하여

소개

용머리 해안에 대한 전설과 생긴 이유를 적은 레포트 입니다. 그림도 레포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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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머리 해안은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내려가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용머리 해안에는 중국의 진시황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용머리 해안의 전설
중국 통일 이후 주변에서 어떤 제왕감이 나타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진시황은 황제가 태어날 만한 지역이 있다는 소식에 풍수와 술법에 능한 호종단을 보내 그 맥을 끊어 버리게 하였다. 제주도에 도착한 호종단은 며칠을 찾아 헤매다가 이 지역을 발견했다고 한다. 호종단은 이 지역의 용머리를 보고는 용이 살아 있어 그런 지세를 띠고 있다고 하여 용의 꼬리 부분을 끊고 잔등을 두 번 끊었는데 그러자 바다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산이 소리를 내며 울었다고 한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을 뒤에 두고 있는데, 산방산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 쪽에 두 개의 큰 바위틈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게단 길이 있다. 이 계단길이 바로 용머리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바위 위를 걸어 갈 수 있다. 화산폭발로 형성된 섬인 제주도의 해안은 대개 화산암인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거대한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도 빗자루를 가지고 가로로 쓸어낸 모습이다. 이 절벽은 수천만년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으로, 절벽과 바다가 오묘하게 절경을 이루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