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작품해설과 요약

소개

대학교때 썼던 리포트입니다.
난중일기에 대한 요약과 작품해설, 이순신 장군의 당시 심경을 알수 있는 몇가지 구절이 발췌되어 있습니다.

목차

작품소개
인물소개
작품내용
작품의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품 소개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7년 동안 진중에서 쓴 일기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인 1592년 ( 임진년 ) 1월부터 종전되기 직전이자, 충무공이 전사하기 2일 전인 1598년 ( 무술년 ) 11월 17일까지의 기록이 적혀 있다.
현재 국보 76호로 지정되어 아산 현충사에 보존되어 있다.

인물 소개
이순신 ( 李舜臣; 1545 – 1598? )
서울 출신. 1591년 전라 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어 이듬해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해전에서 연전 연승하고 왜군의 보급로를 저지하여 왜군이 조선을 정복하기 위해 세웠던 수륙 병진책을 무산시켰다. 1598년 철수하는 적선과 맞서 싸우는 도중에 적탄에 맞자 자신의 죽음을 감춘 일화는 유명하나,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임진왜란 중 벌어진 22회의 해전에서 모두 승리하였으며, 사후 충무공(忠武公),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작품 내용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7년 동안 유비 무환을 위해 노심초사한 진중 생활, 군정(軍政)에 관한 각종 기록 및 전투상황에 관한 상세한 기록이 담겨 있으며,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생각을 잘 보여주는 진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을미년( 1595년 ) 7월 1일
잠깐 비가 내렸다. 나라의 제삿날 (인종의 제사일) 이어서 공무를 보지 않았다.
홀로 누대에 기대어서 나라의 형세를 생각하니 위태롭기가 아침 이슬과 같은데, 안으로는 정책을 결정할 만한 동량지재(棟梁之才) 가 없고 밖으로는 나라를 바로잡을 만한 주석지신(柱石之臣) 이 없으니 종사가 마침내 어느 지경에 이르게 될지 몰라 심사가 번잡하고 어지러웠다. 종일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했다.

정유년( 1597년 ) 7월 9일
맑음. 내일 아산으로 보내려고 제사에 쓸 과일을 살펴서 봉했다.
이날 달빛이 낮과 같이 밝아서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슬픔으로 눈물을 흘렸다. 밤이 깊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참고자료

· 이충무공 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