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신념의 CEO 링컨, 비전을 전파하라

소개

‘신념의 CEO 링컨 비전을 전파하라’는 일반적인 링컨의 자서전과 달리 링컨이 대통령으로 재임중일때의 그의 업적과 남북전쟁 당시의 일화와 행적등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의 리더쉽을 재조명해 현대 조직생활을 하는 우리는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 지를 명쾌히 제시해 주고 있다. 리더쉽이나 경영서적에 관한 독후감을 쓰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뛰어난 리더와 평범한 리더를 구별하는 것은 수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이라 할 수 있다. 비전이란 자신이 누구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그 여정을 이끌지를 아는 것이다. 명확한 비전은 조직의 심장이 되어 모든 조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든다. 즉 CEO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서 조직원들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인 것이다. 이 비전을 통해 집단과 조직, 그 속에 개개인은 공통된 가치를 지향하고 그들이 함께 행동하게 하는 동기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적 인물 링컨을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을 중심으로 그의 리더십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비전의 리더로서 재해석하였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에서 벌어진 남북전쟁이라는 내전의 극심한 혼란과 위기속에서 링컨은 수많은 미국인들에게 설득력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로 하여금 내전의 고통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키우게 하며 비전을 향해 움직이게 한 신념의 모델이었다.
주지하다시피 어려운 가정속에서 태어나, 수많은 사업의 실패와 정치무대의 낙선고배를 마셨던 링컨은 능력 하나만으로 51세때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취임전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남부의 7개 주들이 연방에 탈퇴하여 남부연합을 결성하는 등 분열을 조장한 대통령이라는 많은 비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했는데, 이 모든 악조건을 무릅쓰고, 링컨은 위대한 대통령으로서 리더쉽을 발휘했다. 바로 남북전쟁의 승리다. 링컨이 혹독한 시련속에서 침체된 미국을 다시 일으키게 한 그의 리더쉽은 사람에 대한 믿음, 좋은 것은 남의 덕택으로 돌리는 겸손, 잘못은 자신의 탓으로 하는 책임감, 어려움속에서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 조직원들과의 비전 공유, 그들과 열정을 함께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링컨을 난세의 영웅으로서 과장과 미화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의 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인물이었음을 꼼꼼한 자료조사와 분석을 통해 밝히고 있다. 링컨의 리더쉽을 마치 그와 동시대에 사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역사적인 고증에 가까운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논점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