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고증학

소개

청대 고증학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 머리말
▶ 가운데 말
1. 고증학파의 형성과 사회 배경
2. 고증학의 방법과 범위
3. 고증학의 대표적 학자
▶ 맺음말

본문내용

▶ 머리말
청은 만주족이 세운 왕조였지만 한족의 明보다 더욱 많은 문화정책을 추진하여 학술과 문예가 크게 융성하였다. 특히 강희(康熙), 옹정(擁正), 건륭(乾隆) 시대에는 중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져 문화 발전에 깊은 열의를 보였다고 생각한다. 또 내면적으로는 중국을 지배하는 수단으로 문화정책을 추진하였기 때문에 원조(元朝)와는 달리 중국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중국의 사회관습, 전통문화와 도덕을 존중하고 황족과 귀족들 자신이 중국인과 동일한 교육을 받고 한자로 글을 지었다. 이 때문에 청초에는 청에 대항하던 명조의 유신들과 지식인들로 점차로 청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고 청에 편입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이와 같이 청의 통치는 중국인의 회유 목적으로 문화정책을 추구하는 면이 강했는데, 그러한 문화정책의 중심이 되었던 것은 학술 부흥을 목표로 한 대규모의 편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강희제 때에는『명사(明史)』를 비롯하여『강희자전(康熙字典)』,『고금도집성(古今圖書集成)』등이 편찬되었고 건륭시대에는『대청일통지(大淸一統志)』,『사고전서(四庫全書)』가 편찬되는 등 학문적 분위기가 성숙되어 갔다. 그러나 당시 학계를 살펴보면 전통적 유학은 明代 계속해서 부진했고 한 시대를 풍미하던 양명학은 그 말류들에 의해 공리공론(空理空論)으로 흐르고 있었다.

참고자료

· 『대청제국』 마스이 츠네오, 학민사, 2004
· 『청대의 고증학』 이상옥, 중국학보, 1973
· 『성리학에서 고증학으로』 벤저민 엘먼 저 ․ 양휘웅 역, 예도서원, 2004
· 『중국학입문』 구성우 외, 서해문집, 1994
· 『중국역사전』 이병갑, 학민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