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를 깨닫게 하는 것들

소개

중학생 수준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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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에서 책을 구경하고 있던 도중, ‘나를 깨닫게 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그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내용이 쉽고 간결하고, 재미까지 있어서 오랜만에 책을 한권 다 읽는 쾌거를 맛보았다.
이 책은 명언이 실린 일종의 ‘명언록’이었는데 그 중 나는 2가지의 명언이 기억에 남았다.
하나는 모로의 ‘성공을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적어도 성공은 늦게 올수록 좋다. 왜냐하면 좀 더 철저하게 자신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중국의 옛 문헌에 보면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이라고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 의미는 ‘백 리의 여행을 하는 사람은 구십 리를 그 절반으로 생각해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인생을 흔히 여행으로 비유하는데 여행이란 것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 단지 그것만이 목표일 수는 없다. 오히려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의 중도의 고통과 즐거움을 맛보고 체험하는 것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다.
좁고 작은 목표와 가깝고 안전한 목적지만을 가진 사람은 멀고 위험이 많은, 그리고 험하고 높은 목표와 목적지를 가지고 매일 고전분투 하는 사람에 비하면 쉽고 힘들이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내용이 빈약하여 발전서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작은 성공에 안심하는 위험을 생각해 보라.
나는 내용 중 ‘성공을 하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한다.’는 말만을 보았을 때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 아닌 누구든 그렇게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뒷부분인 ‘적어도 성공은 늦게 올수록 좋다. 왜냐하면 좀 더 철저하게 자신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까지 읽었을 때 나는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옛말에도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자신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벌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작정 늦게 하는 것과 자신을 철저히 키운다고 늦게 하는 것은 다를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다. 요즘 사람들은 뭐든지 ‘빨리빨리’를 강조하며 살기 때문이다.
성공을 빨리 해서 빨리 행복해지고 싶다... 빨리... 좀 더 빨리...
하지만 이런 생각을 버리고 차분히, 천천히 그리고 좀더 신경을 써서 하는 것이 더 후회가 없는 길일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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