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비상계엄을 보고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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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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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사우디 주둔 미군 막사에 대한 테러가 이루어지면서이다. 이 테러의 용의자 압둘 빈 탈랄은 윌리엄 데브로 장군에 의해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체포,감금된다. 이후 뉴욕에서 탈랄의 석방을 목적으로 한 테러들이 일어난다. 이에 FBI의 테러반 반장 앤소니 허브가 투입되고 CIA의 여요원 엘리스 크래프가 협조를 하게 된다. 한 개의 테러조직을 추적하여 소탕하지만 다른 테러조직들이 다시 활동을 하며 브로드웨이 극장, 초등학교 심지어는 FBI본부까지 테러를 당하자 상황의 긴박성을 느낀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한다.
윌리엄 데브로 장군이 지휘하는 군대가 동원되고 임시수용소를 설치 아랍계사람들에 대한 핍박이 시작되고 계속되는 시행착오로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허브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군을 따돌리고 끄나풀 사미르 나즈디를 이용하려 하지만 사미르는 테러조직의 마지막 행동대원이었다. 사미르의 총에 엘리스는 죽고 사미르를 죽인 허브는 데브로 장군을 체포, 아랍계 사람들을 풀어주며 영화는 마무리 되어진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수많은 테러가 자행되어지고 있다.
테러(terror)는 폭력수단을 행사하여 적을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트리는 행위를 말한다.
수많은 테러 가운데 우리는 2001년 9월에 일어난 미국 무역센터 테러를 잊지 못할 것이다.
오사마 빈 라덴의 소행으로 간주되어지는 그 테러는 전세계에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인 영향을 끼쳤다. 9․11사태이후 어렵사리 살아난 생존자가 테러에 대한 공포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며 집안에만 틀어박혀 산다는 내용의 기사를 본적이 있다. 아마 그에게는 삶이 죽음보다 결코 낫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심리적 피해는 영화에서도 잘 나타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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