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자본의 시대

소개

자본주의의 부정적인 부분을 부각시킨 논술문

목차

I. 돈은 돌고 돈다
II. 자본 - 호랑이의 날개
III. 자본의 시대

본문내용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꼭 확인해야할 것이 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인간 생활에 꼭 필요한 의식주, 옷과 음식과 집일까? 아니면 정보화 시대의 필수품, 컴퓨터나 앞으로 컴퓨터의 기능까지 포함할 핸드폰일까? 혹자는 물질적인 것보다 톨스토이의 작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들며 사랑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도 더 쉽게 나올 수 있는 대답이 있다. ‘돈’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돈이 가장 필요하다는 것에 반대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분명 단서를 달았다. ‘쉽게’ 나올 수 있는 대답이라는 것이다.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된 도리로써 쉽게 찬성할 수 없는 말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옷, 음식, 집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다. 컴퓨터와 핸드폰, 분명 가격이 붙어있다. 게다가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남자배우의 사랑을 돈으로 사겠다는 말이 유행했던 적도 있다. (실패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돈으로 뭐든 할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생각이 순간 들 정도로 일리가 있다는 것이다.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확인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쉽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는 돈, 가지고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돈, 이 돈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냐는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지도, 혹은 뭐든 할 수 있게 해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돈은 우리 생활에 이미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I. 돈은 돌고 돈다

우리는 구두쇠 하면 나쁜 이미지를 떠올린다. 돈을 잘 안쓰는 인색한 사람, 구두쇠... 절약정신이 투철한 그들이 왜 나쁜 이미지여야 하는가? 간단하다. 우리가 그 사람의 돈을 벌어들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두쇠는 우리에게 나쁜 사람이다. 또한, 구두쇠는 돈에게도 나쁜 사람이다. 왜냐하면 돈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교환 가치’이다. 돈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돈을 어떤 다른 물건으로 교환해야만 그 가치가 발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돈을 쓰지 않는 구두쇠는 자신의 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고, 돈에게 구두쇠는 나쁜 사람인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