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엄마슈퍼교사 요약정리 양서원

소개

경상대학교 교육학 개론 요약정리 레포트 입니다..

직접 타자로 친것으로 믿을수 있습니다..

목차

<도서목차>

제 1장 진지한 물음

1. 나는 어떤 아이를 원하는가?
2. 나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3. 나는 우리 아이들, 학생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ㆍ문제 행동
ㆍ관심
ㆍ힘
ㆍ감정의 표현
ㆍ사춘기

제 2장 사랑의 매
1. 체벌과 훈육
2. 훈육의 필요성
3. 효율적인 훈육방법
4. 교육열과 훈육
5. 체벌과 사랑의 매

제 3장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건전한 사회

1. 기본 생활 지도
2. 예절 바른 아이로 기르기
3. 감성교육
4. 금전교육
5. 성교육
6. 공부, 부모와 교사들의 관심사
7. 창의적인 아이들로 기르기

제 4장 슈퍼엄마와 슈퍼교사
1. 슈퍼엄마
ㆍ슈퍼 엄마의 특성
ㆍ아빠에게 드리는 글
2. 슈퍼교사

본문내용

제 1장 진지한 물음

1. 나는 어떤 아이를 원하는가?

부모들의 아이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모들은 “나는 아이들에게 기대하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보다는 체념 및 스스로의 실망, 그리고 그런 감정의 방어를 은연중에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식이 잘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부모는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미술을 잘하거나 피아노를 잘 치거나 속셈을 잘 하거나 등의 무엇을 잘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자라는 것, 자신 있고 조화롭게 사는 것 등 성격이나 사회성, 또는 문제에 관한 태도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아이들이 커서도 늘 1등만 하고,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되고, 발레도 잘하고, 주산이나 속셈도 잘하는 기능 중심적 아이를 기대하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부모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아이들로 기르기 위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격려하고 때로는 옳지 않은 행동을 꾸짖기보다는 많은 돈을 들여 학원이나 특별 교육을 시키는 것에 더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부모의 기대나 소망과 부모의 기대를 이루어 줄 접근법과 아동양육법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착하고 이해심 많고 항상 배우고 문제해결을 잘하며 이 수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이들, 자신감 있는 아이들은 컴퓨터, 주산, 속셈, 피아노, 영어 학원에서 배움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이들은 아이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많은 시간을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도 방과 후의 사설학원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학원에서의 공부도 아이들 교육이나 미래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부수적인 교육도 아이들의 재능 개발이나 취미활동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 중심의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격 발달과 사회성 발달을 도와주며, 실력 있는 사회인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근본적인 것은 부모는 아이들 발달에 일차적 책임이 있으며 아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인 아동양육과 훈육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고 자신 있게 미래를 살아가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아가 있어 1살이 지나면서 벌써 자기가 선택한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첫돌이 지나 아장아장 걷게 되고 우유를 떼고 밥을 먹게 되면 벌써부터 호기심으로 가지 말아야 할고, 만지지 말아야 할 것을 가리지 않습니다. 낮잠 시간도 제멋대로 하고 밤에 잠자는 것도 자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립니다. 모범적인 아이로 교과서를 보고 배운 대로 키우려고 했던 부모는 벌써부터 아이와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아니 그전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미숙한 부모들, 특히 첫째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당황스러움은 출산시기부터 시작됩니다. 옆에서 도와줄 부모님이나 친척이 있으면 사정은 훨씬 나아질 수 있습니다. 사회가 도시화, 산업화 되면서 아동들은 과거에는 아동양육에 도움을 주던 많은 손길들을 잃었습니다. 이제 아이 출산과 양육이 고스란히 부부간의 문제로 남겨지는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초산의 경험 없는 부부 둘이서 아이를 기를 경우 아이의 울음소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아이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순간들이 많습니다.
21세기는 지식 기반적 사회, 세계화, 정보화 시대로 특징지어집니다.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눈만 뜨면 게임방과 오락실이 하나 둘씩 생기고 골목마다 스티커 사진기가 놓이며 텔레비전에는 따라 하기도 쉽지 않은 빠른 템포의 랩송이나, 백댄서들의 현란한 춤이 화면을 가득 채웁니다. 이러한 변화하는 환경 속에 새로운 세기를 열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야 되는지,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해봅니다. 또한 우리가 하고 있는 자녀양육방법과 훈육방법은 우리의 기대를 이루기에 적합한가. 들의 진지한 물음을 해 보아야 해 보아야 합니다.
건전한 사회는 건강한 구성원들로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새로운 세기에 건전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구성원들이 자라나야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 양육과 훈육에 일차적 책임이 있지만 아이들은 곧 부모의 곁인 가정을 떠나 더 넓은 사회에서 더 많은 시간을 생활하게 됩니다.
요즈음에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많이 인식되어서 세 돌이 지나면 벌써 많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집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갈수록 아이들 성장에 부모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친구와 교사의 영향력이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2. 나는 어떤 학생을 원하는가?

교사들은 부모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을 보육하고 지도해야 할 거룩한 과업을 맡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아이들, 결손가정의 아이들, 빈곤가정의 아이들, 문제아, 학습부진아, 학습지진아,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아이들, 마음이 병든 아이들 등 교사는 여러 다른 가정환경에서 자란 다양한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교과를 가르치랴 예절지도, 생활지도, 업무, 상담하랴 교사의 하루는 너무나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사람은 일정량의 긴장이 계속되면 그 긴장에 무뎌지기 쉽습니다. 교사들도 이런 긴장과 업무 속에서 타 성화될 수 있고 거룩한 과업에 대한 소명감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교사들이 수학, 영어, 국어 등의 교과지식을 가르칠 뿐 그 지식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며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만들어 내며 그것의 주체가 될 우리 학생들은 어떻게 되는가에 관계치 않는다면 교사는 오직 교과와 지식의 전달자, 무책임한 직장인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개성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절대로 한 가지 일만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부모로 실수도 할 것이고 교사로서 실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때때로 나 자신에 대해 실망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들로 인해 즐거움과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포기하지 않고, 타성에 젖지 않고, 성실히 배우고 배운 것을 실천한다면, 부모로 교사로 더욱 성장할 것이고 아이들도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