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비`를 보고 감상문.

소개

영화 나비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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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이곳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독특하고 신비로운 영화였다. 영화 속에서 종종 흘러나오는 주인공의 독백. 그리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인간소외와 갈등 상처 그리고 그 들 나름대로의 치유과정들을 전개함 으로써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영화에서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쩌면 가슴 깊은 곳 어느 한곳에 쌓아두고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그 기억들을 지우기 위해기억을 지워 준다는 기묘한 바이러스를 찾아 헤맨다.
그 망각의 바이러스는 푸른빛의 나비 이미지로 나타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아픔을 지우기 위해 그것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소외받은 뒷골목의 납 중독자들, 산성비........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잿빛 가득한 현대 사회라는 공간과 너무나 유사한 모습들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과거를 지우려는 사람, 과거를 알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그들의 매개체 또한 사람.
이 영화의 특징은 낮이건 밤이건 이 영화에서 밝고 생동적인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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