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와 자연

소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자연과의 상관관계..

목차

1. 계절
1-1. 봄
1-2. 여름
1-3. 가을
1-4. 겨울

본문내용

1.계절
-자연과 인간의 감정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 괴테의 소설(젊은 베르테르의 고통)세계는 봄에 펼쳐지기 시작해서 겨울에 막을 닫는다. 작품 구성상 인물의 내적 감정의 변화와 계절의 변화가 일치한다. 묘사된 자연의 정경은 계절에 따라 생명의 빛을 달리 하며, 일어나는 사건이나 상황과 함께 마음의 움직임도 변한다. 계절이 베르테르의 내적 삶의 배경인 것이다. 그가 계절을 자신의 감정과 연결시킬수 있을 때 계절이 그에게 떠오른다. 그러나 마음의 병으로 더 이상 자연이 그의 생기에 영향을 못 미치고 행복을 나타내지 못하면 자연의 힘은 쇠퇴하고 만다.

봄 : 사랑이 싹터 사랑할 자를 찾음(마음이 열림)
여 름 : 사랑하는 자를 만나 사랑이 무르익음(한껏 뻗어 나감)
가 을 : 사랑의 쓴잔을 마시며 사랑하는 자를 떠남(무언가 그윽하게 품음)
겨 울 : 사랑이 끝남(고요히 생명의 문을 닫음)

1-1. 봄
봄은 고독을 베르테르의 마음속에 긍정적으로 작용시키고 괴로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봄은 인간 성숙과 자연 성장의 부활 역할을 하는 것이다. 베르테르는 자연 현상에 동화되길 원한다. “한마리 풍뎅이가 되어 향기로움의 바닷속에 둥둥 떠다니며 온갖 양식을 찾을 수 있으면 싶다.”의 구절에 나타나듯이 외부 동물적 자연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자연과 조화적 공생 속에 살면서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전원적 개념을 요구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