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적 관점(특히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보는 부정 행위/시사/교육철학/논술

소개

최근 수능 부정행위라는 시사점과 맞추어 부정행위를 교육학적 관점,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끌어다 비판해 보았습니다. 논술 준비하시는 분이나 교육 쪽 들으시는 분, 또는 그저 레포트 필요하신 분에게도 도움이 될겁니다^^ 열심히 썼습니다~후회 없으실 거세요~~!!!!

목차

1. 서론
2. 본론
3. 마치며

본문내용

그런데 요즘은 부정행위를 하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최근 나온 한 설문 조사 결과는 우리에게 충격을 더해 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설문 조사의 결과에서 학생들은 다 한 번 이상은 부정행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다. 또 부정행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들키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하는 학생들의 응답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부정행위는 과연 왜 하지 말아야 하는가? 장차 교사가 될 사람이면서 동시에 교육 철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으로 부정행위가 교육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나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론

교육철학적 방법에 따라 학생이란 존재의 특성을 밝혀 보면, 첫 째 미성숙한 존재이고, 발달하는 존재라 말할 수 있다. 정영근 외, 교육학적 사유를 여는 교육의 철학과 역사, 서울:문음사, 2002, 33쪽.
학생은 그 의미상 “배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학생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말은 “배우는”이란 단어의 의미이다. 학생이 배우는 존재라는 말은 학생이 어른처럼 배움이 필요 없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을 내포하고 있다. 어른은 이미 배움을 끝낸 상태로서 배움이 없이도 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존재라는 의미이다. 어른은 기성세대로서, 즉 이미 성숙한 세대로서 살아가면서 필요한 판단력 등 제반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학생은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숙한 어른이 될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의미이다.

참고자료

· 정영근 외. 교육학적 사유를 여는 교육의 철학과 역사. 서울:문음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