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중국의 동북공정 정책과 우리의 자세

소개

한국사 시간의 레포트였군요..

동북공정에 대한 논설 및 대응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으로 ‘동북공정’을 접했을 때 그 당혹감과 온몸에 돋았던 소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막연한 중국의 역사 왜곡으로만 알고 있었던 대대적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지상파 프로그램 매체에서 자세히 듣고는 작은 일이 아닌 국가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아니, 대한민국 일국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는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해 중국의 수세기동안 계속되어오는 거만한 중화사상의 기틀 자체를 파괴해야만 한다.
중화사상에 기초하여 만든 동북공정은 우리나라 고대사를 자세히 알고 분석하여 수십여 년에 걸친 역사왜곡으로 만든 우리나라와 아시아 역사 말살 정책이다. 단군이 한족 이였다는 거짓증거자료를 제시하는가 하는 한편 고구려를 국가로 인정하지 아니하고 한족에서 뻗어나온 소수민족이 만든 ‘정권’으로 표현한다. 이미 광개토대왕비 등 중국 땅에 있는 고구려국의 영토경계비들은 거의 모두 파괴되거나 수정되어 새로 만들어졌다. 고성과 터 역시 마찬가지 사정이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이런 정책을 펴는가.
이미 그들은 중화사상등 그들 국가 고대사에 대한 찬란한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현재 중국의 경제 상황도 이 역사의 밑바탕으로 선진대열 수준으로 끌어올리리라 기대한다. 굳이 동북공정으로 자신들의 역사를 수정, 왜곡하여 더 큰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예산을 소모할 만큼 중국 지도부는 어리석지 않다.
그들의 목적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아시아 역사 말살이다. 과거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에 일본으로 하여금 역사말살정책이 실시되었던바 있다. 역사가 없으면 국가가 없다. 동북공정의 꾸준한 시도는 수십, 수백 년이 지나서 우리나라와 주변 아시아국들을 중국역사에 흡수시켜 버린다. 그렇게 되면 국민도, 나라도 흡수된다. 중국의 식민지화가 된다.
우리나라의 대응은 너무나 우유부단하다. 가장 큰 예가 우리나라의 역사교육, 즉 ‘국사’ 과목의 부재이다. 세계 어떤 나라도 국사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두지 않는다. 가장 교육제도가 흡사한 일본, 중국은 말 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현재 역사 왜곡의 주범들이 아닌가. 국사 과목은 당연히 필수로 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