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취한 말들의 시간`과 `거북이도 난다`의 영화를 본 후

소개

본 내용은 총 2페이지로 간략한 영화의 감상문입니다.

영화 감독 바흐만 고바리의 작품 중 `취한 말들의 시간`과 `거북이도 난다`의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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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취한 말들의 시간’과 ‘거북이도 난다’라는 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사실 평소에 영화관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은 많은 편이다. 그런데 위의 두 영화는 처음 들어 본 영화라서 약간 의구심이 들긴 했다. 과연 어떤 영화인데 수업 시간에 교수님께서 추천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와는 달리 다른 주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라서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물론 관객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낸 점을 보면 다른 주제의 영화가 훨씬 재미있을 것이다. 게다가 감독의 이름도 처음 들어보았다. 영화의 제목부터가 솔직히 촌스럽고 웃겼다. 이런 여러 생각들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180도 달라지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영화들도 많이 보지만 상당히 다른 색깔을 가진 영화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영화라는 게 이 정도까지 마음이 우울해지고 허탈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느껴졌다. 정말 가슴 저리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취한 말들의 시간’과 ‘거북이도 난다’ 에서 폭설과 사나운 바람 등의 환경과 말들의 행렬, 나이도 어린 주인공의 등반, 어른들도 못하는 일을 아이들이 주도하고, 사랑까지 가미하는 등등 잔혹하고 처절한 삶과 왠지 모를 아름다움까지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장면은 가장 나를 슬프게 하는 장면으로 뇌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아홉의 동생 역할을 한 주인공에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과연 인간이라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하고 그래서 더욱 슬프고 안타까웠다. 마지막 부분에서도 결말이 뚜렷하진 않으나 동생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희망을 버리지 않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명받았다. 또한 어른들마저도 아이들에 기대는 상황 설정에 대단한 영화라고까지 생각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