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기관의제어]정뇌호흡 한후 느낌

소개

목차의 내용대로 느낀점을 솔직하게 기술했습니다.

목차

1. 어떠한 느낌이 일어났는가?
2. 느낌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3. 느낌을 보았을 때 든 거칠은 언어의 생각은?
4. 그 생각만을 대상으로 하여 볼 수 있었는가? 느낌과 혼합해서 보았는가?
5. 생각만을 볼 수 있을 때 생각에 빠져버렸는가? 아니면 그 생각을 없애려고 하였는가?
6. 생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볼 수 있었나? 아니면 생각을 보다가 놓쳐 버렸는가?
7. 생각이 사라져, 잠잠해질 때 심장 근처의 느낌을 볼 수 있었는가? 볼 수 있었다면 어떠한 느낌이었나?
8. 심장 근처의 느낌은 어떻게 변화해 나갔는가? 그 느낌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가?
9. 마음의 반응들이 사라졌을 때 대상과 그에 대한 느낌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가?
10. 대상과 그에 대한 느낌이 사라지는 순간을 볼 수 있었으며, 이것이 나 혹은 나의 것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는가?

본문내용

1,2,3
정뇌호흡 500번을 목표로 하였다. 예전에 수식관을 수행할 때의 경험을 기초로 하여 저녁보다는 아침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여 아침을 선택하였다. 수식관과 비교하여 호흡을 한다는 점에서 육체적으로는 약간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의식이 대상을 놓침이라는 혼침의 상태에는 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아래 수행을 계속 하였다. 처음에 100회 정도 수행 하였을 때 까지는 특별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러나 100회가 넘어가자 숨이 가빠지면서 특히 다리 쪽에 통증이 심해졌다. 호흡을 300번에서 마친 다음 명상을 하였다. 호흡을 할 때는 그나마 호흡을 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되어 다리 통증에 대한 거친 마음이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호흡을 멈추고 명상에 들어가자 통증에 대한 거친 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마음이 장작이 되며 느낌을 크게 만들고 다시 이 느낌은 반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연쇄작용이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정말 그 느낌 그대로 “다리가 아프다”라는 생각을 언어화 하자마자 분노심이 점점 커졌다. 거친 마음이 일어나서 대상을 보지 않고 언어작용만을 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가슴이 답답해서 가슴을 넓히려는 생각을 가지고 큰 하늘을 상상하며 가슴이 넓어지는 것을 상상하였다. 그러자 점점 언어작용이 가라앉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