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라이징을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심리학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고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에 대하여

4. 영화의 감상

본문내용

한니발 라이징을 보고나서
1. 들어가며
91년에 개봉된 양들의 침묵은 내게 공포영화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 준 작품이었다. 단순히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는 그런 명성 때문만이 아니라 13일 밤의 금요일, 나이트메어와 같이 공포영화라고 하면 으레 잔인하고 섬뜩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라고 알고 있던 나에게 심리학적인 공포를 선사한 양들의 침묵은 공포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주연으로 출연했던 조디 포스터 보다는 미친 사이코 박사 한니발 렉터로 열연한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주연을 뛰어넘는 연기이기에 10년이 더 된 영화이지만 아직도 내게는 그 잔향이 많이 남아있다. 특히나 신문당하는 듯 하면서 신문하는 사람을 신문하는 특유의 심리분석과 어법은 영화를 보며 절로 무릎을 치게 만들기도 하였으며 누구나 한 두 개쯤은 숙명처럼 지니고 살아가는 과거의 아픔을 치밀하고 정확하게 되짚어내는 한니발 렉터의 통찰력은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는 듯 한 공포를 주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양들의 침묵 이후, 한니발, 레드 드래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니발이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그의 유년기를 추적하며 인간적인 아픔을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양들의 침묵보다 더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2. 영화의 줄거리
2차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리투아니아에서 백작 가문의 후손인 한니발(가스파르 울리엘 분)과 미샤 가족은 전쟁의 포화를 피해 산 속 별장으로 피신한다. 그 곳에서 독일군과 러시아 군의 격렬한 전투로 인해 부모님을 읽고 천애 고아가 되어버린 두 남매는 홀로 산장에서 하루하루를 숨 죽이며 살아가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