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버스문제점과 개선방향

소개

대전광역시 버스문제점과 개선방향

목차

▶ 시내버스의 문제점
1) 운송업계 측면
2) 시민들의 입장

▶ 시내버스 문제의 악화요인
1) 내부적 요인
2) 외부적 요인
3시내버스의 중장기대책과 개선방향

▶도로소통 측면
1)버스차로의 합리적 결정.

▶운영주체 측면
▶대중교통 시스템 측면

본문내용

▶ 시내버스의 문제점
1) 운송업계 측면
(1)수익성악화와 승객감소
시내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버스업체의 적자경영과 승객감소에 있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50~60%의 대중교통분담율을 담당하며 수익사업으로 인식되었던 시내버스 운송사업은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자가용승용차가 폭증하고 도로체증이 심화되면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승객들의 이탈을 가속시켰다.
특히 서울지역의 지하철건설 대폭확충(1~8호선)은 버스업계의 경영환경을 급속히 악화시켜 100여개의 버스업계가 허가증 반납과 운행포기를 주장할 정도로 빈사상태에 내몰렸고 시내버스 문제의 심각성을 도시교통의 주요현안으로 부각시켰다.
여기에서 도시철도가 건설되지 않았거나 1개 노선에 불과한 지방대도시들의 버스업계 경영난과 재무상태는 아직까지 투명한 운송수익체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적자시현"으로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승객의 감소와 도로사정의 악화는 과거와 같은 운송수입과 경영주들의 기대이익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2)도로체증과 정시배차 곤란
버스업계의 경쟁력을 저하시킨 주요인중 하나로 승용차 보급의 급증과 한정된 도로율, 그리고 우리의 낙후된 교통문화가 어우러져 교통체증이 심화되면서 일정한 노선과 시간을 요하는 시내버스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다.
89년 6만8천여대에 불과하던 대전의 자동차등록대수는 2001년 7월 현재 40여만 대에 육박할 정도로 폭증하였고 도심의 주행속도도 21.7KM, 출퇴근시간 19.6KM로 떨어져 대도시의 한계시속 16KM에 근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의 회차율을 1~2회 떨어뜨리고 연료비 부담을 가중시켜 경영수익을 악화시키고 열악한 환경의 차내에서 장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은 버스이용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대전의 도로율은 22.37KM로 전국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지만 과속, 난폭운전, 무리한 끼어들기, 불법주차 등으로 교통문화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시켜 교통비용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대전시민의 교통문화수준은 55.02로 전국 조사대상 25개 도시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어 교통문화에 대한 낮은 시민의식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