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 필요성에 대한 고찰

소개

교원평가제에 대해 교육학 전공시간에 에세이 형식으로 냈던 글 입니다.
교원 평가제에 대한 개관,쟁점,주장,토론,결론의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편의상 서론,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수정했습니다.물론 찬성 주장글입니다.
교원평가제가 무엇이고, 지금 왜 다시 나왔는지, 제도의 중요성과 문제점등을
쟁점과 토론을 통한 에세이 형식으로 쓴 것입니다. 서론,본론,결론 제목들만
빼면 한편의 짧은 에세이가 될 것입니다.

많은 자료를 통해 여러번의 토론을 통하여 얻은 결론들이라 아주 값진 것입니다.
A+ 맞은 레포트 이기에 더없이 값어치 있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I. 서론
1. 도입 - 교원평가제란? 왜 도입되었는가?
2. 교원평가제의 쟁점 - 무엇이 문제인가 ?
II. 본론
1. 논지 전개 - 교원평가제는 필요하다.
2. 교평제 토론 - 찬반논란의 토론점
III. 결론
1. 요약
2. 한계점과 대안 -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은 없는가?

본문내용

II. 본론
1. 주장 전개
지금 우리는 우선순위를 찾아야 할 때이다. 무엇이 우선순위인가? 소위 말하는 교사들의 철밥통의 위기와 권위를 걱정할 것인지, 아니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을 걱정할 것인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때, 우리는 후자를 먼저 고려햐여야 한다. 둘 중 하나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지금은 좀 위험해 보일 수 있으나 사실상 후자를 선택하면 전자 역시 이루어 질 수 있는 부분이다. 공교육의 위기, 공교육의 위태로 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교원 평가제는 피할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교육의 질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한국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 한국은 현재 OECD 가입 국 중 수업만족도 순위가 최하위 권에 있다. 물론 우리 정부가 현재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비용만 따진다면 평균수준에 이른다. 또한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비를 합치면 교육비 지출은 실로 거대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은 지극히 낮은 실정이다. 교사들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으므로 나태한 학교와 교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의욕과 의지저하인 교사들을 교육현장에 투입한다면 가르침 보다는 주입교육이 중심이 될 것이다. 학생들의 만족도를 충족될 수 없으며 이는 교육의 질이 하락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즉, 학교 교육의 위기가 국가 경쟁력의 위기 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평제를 통해 지식기반의 사회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한국의 교사들 중의 상당수는 자질의 문제가 있거나 나태한 교사들이 있다.
실제 교육현장에 투입되는 선생님들을 보면, 상당수는 자신의 전공이 아니거나 부전공인 경우가 많다. 전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교과과정이 자신의 노하우에 녹아드는 경우 보다는 참고서에 의존하여 가르치는 교사들이 많다. 그리고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교사가 변화하려는 모습들을 교육현장에서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내가 학교를 다닐때도 이런 선생님은 너무나 많았다. 예를들면, 고3때 담임선생님은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하셔서, 모든 업무처리를 반장이 내게 전가하셨고, 심지어 자신의 개인 서류 마저도 학생에게 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또한 파워포인트나 프로젝트가 각 교실마다 설치되어 있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사용하실 줄을 몰랐기 때문에 그러한 기자재를 가지고 수업을 받을수 있는 권리조차 학생들에게는 없었다. 후에 들은 얘기지만 교사들을 위해 이런 기자재 사용방법에 관한 교육이 있어도 참석하는 교사들은 대여섯이 전부였다고 한다. 이런 교사들중 대부분은 학생들의 만족도에서 멀어진 사례가 많으며 선생으로서의 인정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교실에서는 언어폭력, 인신공격, 과격한 체벌을 학생교화라는 명목으로 행해지고 있다. 학기초나, 입시철이 되면 선생님과 상담을 한다. 그중 몇몇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반 교실을 들어왔고 대부분의 사유는 선생님의 인신공격 발언에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었다. 언어폭력은 물론이고 인신공격까지 일삼는 교사들이 일선 교육현장에 널리 퍼져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 이러한 교사들을 그 어느 누구도 견제할 방법이 우리 사회에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평가는 오로지 교장, 교감만이 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번 교사는 영원한 교사’라는 말이 어느새 당연한 듯 받아들여지고, 교사들은 점점 나태해지고 학생들의 사기를 꺾는 행위까지 일삼고 있다. 이러한 교사들은 평가되어야 마땅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