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 일본의 역사교사에게 편지쓰기

소개

일본사 시간에 일본의 역사교사에게 편지를 쓰는 과제를 받아 만든 겁니다.
역사왜곡이나 교과서문제 등을 거론하며 올바른 역사교육 방향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펼친 겁니다.
발표도 했던 것인데, A+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ㅡ^^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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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가 뜨는 나라 일본의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웃나라 한국의 예비역사교사로서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라고 합니다. 이번 학기 전공과목으로 일본사를 수강하고 있는데요. 일본사를 배우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일본의 이면에 대해, 그리고 일본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비중과 위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한국과 일본은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고대 일본의 성립과정에 삼국과의 교류가 있었고, 또 지속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엔 임진왜란이라는 뼈아픈 과거가, 그리고 20세기 초엔 일제 36년이라는 치유하기 힘든 상처가 있었지요. 지금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다방면에서 진보를 이룬 것 같으나, 살펴보면 실제 국민들의 정서는 정치적·경제적인 교류관계만큼 가까워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크나큰 장벽이 양국 국민 사이에 갈등의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갈등과 반목을 풀기 위해서는 양 당사자간의 발전적인 자기변혁, 그리고 정직한 참회가 필요합니다. 이는 과거를 정직하게 진실되게 바라보는 자기 성찰의 자세로부터 출발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고 일본의 역사교육에선 이러한 요소들이 부족한게 사실이지요.
선생님, 역사를 배우고 역사를 가르치게 될 대학생이자 예비교사로서 일본의 역사교육에 대해 몇가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역사는 현재를 보는 거울입니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판단할 수 있으며, 미래를 규정지을 수 있습니다. 미래 사회의 방향이 역사에 의해 가늠됩니다. 현재에 대한 정확한 판단, 그리고 발전적인 미래의 구상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는데서 판가름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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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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