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일본군 위안부

소개

일본군위안부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그리고 현재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는 명칭에 대해 어느 것이 올바른 명칭인지를 생각해보려고 한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현재 종군위안부로 불리고 있는 정신대 또는 일본군 위안부는 한마디로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와 마찬가지였다. 전쟁이 발생하는 곳에서 군대가 있는 곳이라면 자연적으로 매춘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아주 어린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성 희생물로 삼았다는 것은 자연적인 매춘이 일어난 것이라 할 수 없다. 그리고 일본군은 패전 후에 종군위안부를 버렸고, 심지어는 생매장까지 해서 이 사실을 은폐 하려고 했다는 것을 당시 종군위안부였던 할머니들로부터 증언을 들을 수 있다.
그 당시 일본군위안부의 여성들은 어린나이에 인생이 무참히 짓밟혀지고, 평생 잊을 수 없는 치욕을 안고 살아야만했다. 현재 그 할머니들은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지도 못하고 과거를 숨기며 살아 와야만 했을 것이다. 이것이 단지 일본군위안부였던 할머니들만의 문제인지, 이것을 외면하는 한국의 성문화로만 탓해야 하는 것인지. 어쨌든 간에 우리나라의 문제이니 한국인으로써 우리 모두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또한 세계화 시대에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웃나라인 일본과의 관계가 일제강점기 아니 그 이전부터의 이런 일본군위안부와 같은 문제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문제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걸림돌로 존재하고 있다.
이 문제는 많은 피해자의 명백한 증언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인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보상과 사과도 없이 10년 이상을 끌어오고 있다. 일제 식민지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 극복하고 새로운 양국관계를 조정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서 군위안부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해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현재 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피해당사자들을 도와 피해사실을 알리고 그 보상을 요구하며 싸우고 있으나 가해자 측이 특정한 단체나 개인이 아니라 당시의 일본군부와 정부인만큼 사실상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 가운데 군위안부의 문제를 여러 방향으로 다루어 보면서 군위안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앞으로 해결운동의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