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 질문지

소개

한국근대사 질문지입니다.
사료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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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의 자료에서도 드러나듯, 농민들을 가장 괴롭힌 것은 지주의 수탈이었는데 식민지 시대의 수탈에서는 오로지 일본의 수탈에만 집중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제가 지주-소작 구조를 방조 내지는 소극적으로 지원, 인정한 측면은 있습니다. 그러나 미나미 총독과 같이 조선인에 애정을 가진 총독 역시 소작 구조를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비정규직의 최저 임금제가 거의 지켜 지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국가 권력이라도 경제 구조 자체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모두 일본 식민 지배에 돌리는 것은 모순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3
“허구한 날을 이렇게 지냈는가? 하는 일 없이 세월만 보내며 분파 투쟁만을 일삼고 주도권 싸움에만 매달리고 있는가?......
환영회 자리에서 울지 않을 수 없었던 우리들의 심정은 우리에게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며들었던 실망, 기대에 어긋난 현실,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들 자신에 대한 각오가 뒤섞여 큰 설움으로 뭉쳐진 것이었으리라.“

이 글은 장준하의 ‘탈출기’ 중 일부분이다. 1940년 대에도 이 모양이었다면 20년이 넘는 세월 대부분을 분파 투쟁으로 보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구가 있었다.
김구는 사회주의 계열은 물론 진보적 민족주의자인 의열단과의 연합도 거부했으며, 1940년 대 세력이 약해진 김원봉(의열단) 계열을 편입시켰다. 임정을 제외한 독립운동 진영에서는 그를 "민족운동의 적", "분열의 괴수" 로 지목했다.

나는 근대사를 배울수록 김구라는 인물에게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한인애국단을 조직했다면, 왜 본인은 폭력투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인가.
병인의용대의 적은 일본인가, 좌익인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