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일곱 가지 여성 콤플렉스

소개

일곱 가지 여성 콤플렉스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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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과제도서의 목록을 받아본 순간부터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책이다. 사실 책의 제목만 들었을 때 제목만으로도 나에게는 충분한 관심을 유도 할만 하였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에게는 무언가 발전적인 계기에 있어 큰 기회가 될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제도서라는 목적에 얽매이기보다 내가 꼭 접해보고 싶었던 책이기에 난 서슴없이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서점에 가서 책장을 대충 넘겨보았을 때에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집에 와서 책의 앞부분 “책머리에” 부분을 구체적으로 읽으면서부터 이 책은 내가 그렇게 흔히 생각했던 알만한 내용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한 구절이 있었는데 여성들이 그들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되면 남성들 또한 늘 사내답고 용감해야한다는 등의 남성의 콤플렉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앞부분을 읽어가며 콤플렉스에 대하여 나 자신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때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종교, 신화, 과학 등 오래전부터 자연스레 지나쳐온 일들이기에 나조차도 그냥 “나는 여자니까” 라는 틀에 얽매여서 그냥 순응 하며 살아온 것 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여성의 일곱 가지 콤플렉스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나의 상황들과 나의 사고방식에 대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착한여자 콤플렉스..
착한 여자 콤플렉스의 부분을 읽으면서 연신 공감이 갔었던 부분은 여자는 자신의 만족이 아닌 타인, 타인 중에서도 남성이나 또는 웃어른께 인정을 받기위하여 항상 상냥하고, 착하고, 희생정신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한다는 것이다. 즉 타인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이 만족스러울 때에 비로소 그것이 자신의 만족이라고 믿고 있는 점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부분에 강하게 얽매여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난 착한여자 콤플렉스라는 것에 대하여 정의 내리기는 무척 까다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챕터를 읽으며 난 착한여자 콤플렉스가 아닌 착한사람의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난 누구에게든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아니 누구에게든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나라는 사람은 항상 긍정적 이미지만을 심어주어야 하며 항상 밝은 사람으로 비추어지길 난 끊임없이 바래왔다. 그러한 모습을 내보이기 위해선 내 속으로 삭혀야 할일도 내 가슴으로 감싸 안아야 할 일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 같다. 어쩌면 이러한 나의 태도들은 내가 여자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게 되었다. 난 지금껏 나의 희로애락을 표시해야하는 부분에서 많이 미약했던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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