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사회의 이해

소개

박광희 교수의 중국현대와 사회에 대한 비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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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번 학기동안 ‘중국 현대 사회의 이해’ 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여러모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의 강의 내용이 종합적이어서 좋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 교수님께서 강의 하시는 내용은 단순히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되어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시대적인 배경과 그때 당시에 처해져 있었던 정치 경제 문화적 상황, 그리고 거기에 나타나 있지 않는 사건들까지 함께 나열하면서 강의 해주시는 점이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 같다. 교수님께서 직접 쓰신 “현대 중국 사회상”이란 책을 읽고 배우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쓰신 책의 내용은 나의 생각과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나는 여기서 내가 읽고 쓰게 될 외국인의 중국 체류에 대한, 더 크게는 교수님께서 쓰신 현대 중국 사회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그것을 통한 해결 방안 모색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비판적 사고가 필요한 이유는 교수님의 책이 항상 옳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교수님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공부를 중국에서 직접 하셨고 또 우리보다 더 많은 경험과 통찰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타당성과 신빙성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수님의 중국에 대한 이해는 교수님의 생각이지 우리의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교수님이나 선생님 혹은 연장자나 선배들의 의견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방식은 우리의 생각들이 발전할 수 없게 만들고 그보다 더 낳은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내가 교수님의 중국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첫째로 제목에 대한 것이다. 교수님께서도 물론 많은 고민을 하셨겠지만 나는 이 책의 제목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중국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또 중국은 매우 넓고 클 뿐만 아니라 사람 또한 많다. 이 책의 제목이 중국 현대 사회상이라고 하기에는 교수님이 중국에 있었던 시간이라든지 있었던 지역이라든지, 혹은 만났던 사람이 한정 되어 극히 작은 부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은 현대 중국 사회상이 아니라 “내가(박광희 교수님:저자) 본 현대 중국 사회”가 더 맞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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