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학을 읽고 - 이무라 가즈키요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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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무라 가즈키요가 쓴 종이학이라는 책이다. 이무라 가즈키요는 이 글을 쓸 당시에 이미 폐로 암이 전이된 상태여서 생존기간을 약 6개월 정도로 생각하였지만,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서 책의 서두에 머리말과 맺는말을 먼저 씀으로써 글은 시작되었다. 저자는.....
목차
1. 지은이에 대하여 - 이무라 가즈키요
2. 책의 줄거리
◆ 두 아이들에게 남긴 글
◆ 자살에 관하여
◆ 더없이 소중한 것들
◆ 사는 보람
◆ 종이학
3. 저의 느낌점 및 다짐
본문내용
1. 지은이에 대하여 - 이무라 가즈키요
이무라 가즈키요는 일본인 의사이다. (이 분의 아버지도 의사이고, 동생도 의사이다.) 이무라 가즈키요는 1977년 11월 오른쪽 무름의 관절염 때문에 근무를 쉬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관절의 통증이 나날이 심해져서 검사해보니 섬유종(fibrosarcoma)이었다. 이로 인해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고, 1978년 의족을 붙여 지팡이를 짚고 직장 다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해 8월에 몸이 이상함을 느꼈고 검사를 통해 암이 폐로 전이되었음을 알았다. 그해 12월쯤에 직장을 그만 두었고, 고향으로 내려가 면역요법을 시작하며 자신이 죽고 난 이후에 남아 있는 두 자식과 아내를 위해 글을 쓰기로 생각하였다. 자신이 죽기까지의 글과 일기 등을 모아 놓은 것이 ‘종이학’이라는 책이다.
2. 책의 줄거리
이무라 가즈키요는 이 글을 쓸 당시에 이미 폐로 암이 전이된 상태여서 생존기간을 약 6개월 정도로 생각하였지만,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서 책의 서두에 머리말과 맺는말을 먼저 씀으로써 글은 시작되었다. 저자는 책의 머리말은 있지만 맺는말이 없다면 생선의 꼬리가 없는 것처럼 글이 이상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여 먼저 맺는말을 씀으로써 그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배려를 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 두 아이들에게 남긴 글
두 아이들에게 쌩떡쥐뻬리의 글을 인용하여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법"이라고 하였다."사람들은 흔히 눈에 보이는 것만을 가지고 판단하려고 들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언젠가 사라져 없어지게 마련이야. 언제까지라도 남을 수 있는 것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이며, 사람이 죽는다고 그것으로 모든게 무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너희 곁에 너희들하고 함께 살아 있는 거야“ 라고 두 아이들에게 감동 깊은 말을 남겼다. 또한 ”인정 있는 사람이란 주위 사람이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훌륭한 사람이란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 주위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은 그 주위 사람들로 인해 더 행복하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결국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 라고 이무라 가즈키요는 아이들에게 글을 남겼다. 즉 인정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고, 주위 사람들이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라고 두 아이들에게 유언을 남겼다.
참고 자료
종이학, 이무라 가즈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