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를 읽고

소개

죽음과 관련된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이에요.
간호관련 공부하시는 분들이 필요할 거에요.
아동의 죽음과 관련된 저의 느낌과 견해가 자세히 쓰여있어요.
많은 도움 바래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음’.. 누구나 죽음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열심히 살아도 죽음은 오고, 삶에 대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하여도 죽음은 온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곧, 죽음에게로 향해 간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부정적인 의미만을 내포하고 있진 않다. 그 어느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죽음을 멋진 경험으로 만든다거나 승화시킨다는 의미가 있지 않은가... 죽음을 두려워해서만은 안 될 것이다. 언제 올지 모르는 죽음에 대한 계획이랄까, 가치관을 세워놓는다는 것은 값진 일이 될 것이다. 그만큼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삶이 뜻 깊어 질수 있는 하나의 노력이자 땀이 되는 것이다.
아동간호학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번 기회에 죽음과 관련된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죽음도 없이 두려움도 없이’ 이며, 틱낫한 스님이 짓고, 허문영이 옮긴 글이다. 종교가 불교이기 때문에 서슴없이 책을 접할 수 있었고, 이 책은 종교적인 내용보다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내용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죽음에 대한 내용이 가득했다.
지은이는 책에서 우리 모두가 죽음이라는 두려움 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했다.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즉 무(無)가 된다는 두려움이다. 사람들은 인간의 생명은 잉태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간단한 생명의 주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멸의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붓다께서는 탄생도 죽음도 없다고 했다. 우리가 서로 오고가는 것, 똑같은 것 다른 것도 없고, 영원한 자아도, 소멸도 없다고 보았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단지 우리가 만든 생각일 뿐, ‘그것들이 있다’고 단정 지었다고 보는 것이다.
솔직히 그동안 나도 ‘죽음’이라는 단어는 무섭고 두려운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연장하는 방법이 있겠지, 건강해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