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상 및 체제

소개

북한학 관련 수업시간에 북한의 사상 및 체제에 관해 정리해 놓은 글입니다.

목차

1.사회정치적 생명체론
2.붉은기 사상
3.사회주의 강성대국론
4.우리식 사회주의
5.조선민족 제일주의
6.주체 사상

본문내용

김정일은 혁명의 주체는 수령․당․대중의 통일체이며 운명을 같이하는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룬다고 주장한다.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에서는 수령․당․대중이 하나로 결합되어 유한한 육체적 생명과는 달리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투쟁해 나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정일은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통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 보장 및 수령의 계승 즉 김일성-김정일 권력승계를 정당화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북한은 소련 및 동구권의 체제개혁과 국내적인 경제난 등에 직면하여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강조하면서 사회통합과 북한식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강조해왔다.

김정일은 소련 및 동구 사회주의권에서 체제개혁이 시작될 무렵인 1986년 7월 15일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라는 `담화`에서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을 밝혔다. 김정일 이 담화에서 혁명의 주체는 수령․당․대중의 통일체이며 운명을 같이하는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룬다고 주장했다.

김정일은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특성과 그 생명력의 원천은 수령․당․대중이 하나의 생명으로 결합되어 일심동체(一心同體)를 이루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해나가는 혼연일체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에서는 수령․당․대중이 하나로 결합되어 영생하는 자주적인 생명력을 가지고 투쟁해 나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정일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론에 의하면, 인민대중이 역사의 자주적인 주체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역할을 다하자면 `지도(수령과 당)와 대중이 결합`되고 수령․당․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혼연일체로 통일단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도와 대중의 결합은 인민대중에 대한 당과 수령의 영도이며 그것은 곧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수령을 중심으로 조직사상적으로 통일단결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인민대중이 역사의 자주적인 주체로 되기 위해서는 오직 옳은 지도를 받을 때만 역사의 자주적인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혁명의 주체는 수령․당․대중의 통일체(삼위일체)라는 것이다. `수령`은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최고뇌수로 생명의 중심이다.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하게 결합된 인민대중의 핵심부대로서 자주적인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중추이다. `인민대중(노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은 자주적인 사회정치적 생명체의 담당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