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친구 관계가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 연구

소개

조원 4명이서 설문지도 만들고 나름대로 노력해서 만든 리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문제제기 (연구의 의의와 목적)
2.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의 고찰
3. 연구방법
- 부록 -

본문내용

1. 문제제기 (연구의 의의와 목적)

현대 사회가 정보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컴퓨터는 그 기술적인 편리성 이외에도 인간의 사회생활 영역 면에서도 그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간 관계적인 측면에서 컴퓨터가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컴퓨터의 이러한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컴퓨터 활용 부문에서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인터넷의 중요도와 활용도도 이에 편승하여 높아지고 있다. 청, 장년층은 물론이고 나이가 지긋하신 노인 분들의 인터넷 활용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 있어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층은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청소년층이다. 이렇게 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나는 주원인으로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학 입시라는 엄청난 절대 당면 과제 앞에 꽉 짜여진 틀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한 현실 속에서 친구들과의 부족한 상호 작용을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보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이 지나쳐 실제 생활에서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도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 게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현실 세계와 구분하지 못하여 타인에게 금전적, 정신적, 신체상의 해를 끼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를 많은 학자들은 ‘인터넷 중독’이라고 부른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킴벌리 영(kimberly young)박사는 이 용어를 정보이용자가 지나치게 컴퓨터에 접속하여 일상생활에 심각한 사회적, 정신적, 육체적 및 금전적「지장」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정의 하고 있다. 인터넷 중독은 통신중독, 게임중독, 음란물 중독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런 인터넷 중독은 언어파괴, 폭력성 및 성충동 유발 등의 문제점을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이 심각한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무려 한국 청소년의 30%정도가 중독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남학생의 경우 40%정도가 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와 그 상황이 훨씬 더 심각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중요한 발달시기인데, 요즘 우리의 청소년들이 위한 같은 상황으로 인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인터넷 중독 같은 경우 자신이 중독 되었다는 느낌을 잘 인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것을 알더라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 더 문제이다. 어느 순간부터 인터넷이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인터넷에 중독 되고 그 중독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을 때 해결하려 하지만 이미 빠져나오기 힘든 수준에 빠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인터넷 중독의 원인을 찾아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원인만 찾을 수 있다면 그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 중독의 원인에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진 것은 친구관계이다. 친구관계만큼 청소년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없고 청소년들은 친구관계에서 생활의 만족감을 크게 느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친구관계에 따라서 인터넷 중독의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충분히 그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만약 우리의 생각이 맞다면 인터넷 중독의 확실한 원인 하나가 밝혀지게 되고 그것이 인터넷 중독의 한 측면에서의 문제해결에 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우리는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