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H. Lawrence 작품에 존재하는 신의 정체- St. Mawr, Lady Chatterley’s Lover, The Man Who Died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11.1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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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학을 공부하시는 분이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학기말 Term Paper로 제출한 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정환경과 종교적 배경
2. 신에 대한 생각
3. 작품을 통해서
(1) St. Mawr : 세인트 모아와 목신
(2) Lady Chatterley`s Lover : 육체의 부활
(3) The Man Who Died : 오지리스의 부활
Ⅲ. 결론
본문내용
Ⅱ. 본론
1. 가정환경과 종교적 배경
로렌스가 후기에 들어 그의 작품에 각종 신화와 종교를 도입하여 사용한 것은 자신의 개인적 가정환경 및 종교적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식은 부모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로렌스의 경우도 탄광지역에서 자라나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한 현실적이고 관능적인 아버지의 피와, 청교도 집안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아 성장한 지적이며, 논리적이고, 종교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을 소유한 어머니의 피, 즉 두 분의 기질을 이어받음으로써 로렌스의 몸속에는 어려서부터 대립적인 두 가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관능적 요소와 극단적인 종교적 요소가 그의 사상에 근본적으로 깔려있고 이것을 어떻게 조화를 시키느냐가 그의 일생을 두고 과제였을 것이다.
로렌스의 신앙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은 물론 엄격한 청교도 가정에서 성장한 어머니이다. 그러나 기독교에 대한 갈등이 점차적으로 증폭되어 종교적 방황이 심화되자, 그는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던 관능적이고 타락한 기질의 영향으로 인해 어머니의 엄격한 훈육에도 불구하고 정신의 가치를 숭상하고 육체의 존엄성을 경시하는 것으로 보았던 기독교 사상을 비판하면서 마침내 기독교의 사상을 정면으로 거부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결국 기독교를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이용한다. 그는 기독교에 회의를 느끼고 다른 종교를 탐색하고 신화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 특히 죽지 않고 영원히 살거나 죽은 후에 다시 육체적으로 부활할 수 있는 종교나 신화의 위대함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신의 탐색을 위해 자기 자신만의 종교를 만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