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박람회

소개

코엑스에서 열린 당뇨박람회 다녀온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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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2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갔던 실습 파트는 내과 파트였다. 처음 실습이었기 때문에 환자의 병에 대한 증상이나 간호에 대해 중점을 두어 파악하기보다도 병원이라는 곳의 분위기에 적응하기에 급급해 했던 기억이 난다.
매일같이 했던 일 중 하나가 바이탈 체크 외에 BST 체크를 시간마다 했었는데 그 때는 그것이 당뇨 환자분들의 혈당이 높아지거나 매우 낮아지면 위험하다는 사실만 알고는 정상수치를 알아 시간마다 열심히 하러 다녔었다. 그래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뇨에 대하여 한번 정확히 알아보자라는 다짐과 기대로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 가보게 되었다.
박람회장에는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입장을해 관람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우리같은 학생은 몇 보이지 않았고 주로 중년층이나 노인분들이 많이 관람을 하고 계셨다.
박람회는 주로 회사 상품의 소개와 여러 가지 체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박람회장에 들어가 멋모르고 처음 갔던 곳은 발기부전에 대한 상품소개였다. 말씀해주시는 아저씨도 조금은 당황스러워 하시며 설명해 주셨고 우리 또한 예상치 못한 설명에 당황스러움을 감추고 끄덕이다 얼른 자리를 피해 다음 곳으로 갔다. 박람회에 주로 전시되고 있는 상품은 인슐린 펌프와 혈당체크 기계, 혈당 강하제였다. 우리는 병원에서 봤던 기구들이었거나, 간호사 선생님들이 새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라며 사용법을 설명해 주시던 기억을 해내고는 흥미롭기도 하고 신기한 마음으로 열심히 설명을 들었다.
제품 설명이나 판매 이외에도 관심있게 보았던 것들이 있다면 당뇨병 체험마당 행사들이었다. 위에 설명했던 것들은 주로 당뇨병 알림마당에 속했었는데 제품외에도 당뇨병의 합병증이나 치료와 예방, 당뇨와 관련된 발행 잡지등을 팜플렛을 통해 나누어주고 있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나 당뇨에 대해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