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왕세자실종사건 소감문

소개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을 관람 후 여러가지 사용 기법과 무대장치 예술, 그리고 연극 내용에 관한 소감과 느낌을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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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항상 문화를 창출해왔다. 그런 문화가 이제는 서비스업종의 기업뿐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되었다. ‘wal-mart’ 같은 글로벌 기업도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 해서 실패하는가 하면, ‘비’ 같이 한국에서 성공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 하기도 한다. 특히 문화를 통해 경제적 거래를 하는 문화산업은 현재에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이루며 국제화 시대에 상품으로 이용되고 있고,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평소 문화의 경제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한정된 문화생활만을 하던 나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을 좋은 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고, 기대하던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에 감상 후 영화와는 다른 표현 기법들과 전체적 스토리, 또 무대설치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기술하고자 한다.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은 2005년에 공연된 작품으로 2006년 9월에 앵콜 공연으로 접하게 되었는데, 극장에 입장해보니 무대에는 특별히 설치된 장치나 소품이 아무것도 없었다. 공연 전 어두운 무대 전체가 시야에 다 들어오는 것도 잠시, 배우들이 들어오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배우들이 자리를 잡고 시작된 공연의 첫 느낌은 마치 지하에서 등장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게끔 어두운 무대에 조명을 아래에서부터 올려서 얼굴로 비춰졌고, 그 때 불안과 놀란 모습으로 소리를 질러 왕세자 실종사건에 대한 강한 이미지가 형성되었다. 이렇게 강한 이미지로 시작한 연극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늦은 저녁에 중전이 홀로 심심하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고 있고, 궁중전의 최상궁은 구동과 자숙이 자리를 이탈한 것을 보고 꾸지람을 주어 돌려보낸다. 한편 왕과 김내관이 궁중전으로 와서 중전과 자리로 돌아온 자숙이 같이 술을 마시는 것을 보게 된다. 왕은 실망을 하며 돌아가고 중전은 왕의 무정함과 자신의 심정조차 알아주지 않는 것을 보고는 더욱 슬퍼하게 되는데, 바로 그 때 세자를 모시는 시녀가 왕세자가 실종되었다고 알린다. 다들 그 소식에 경악하게 되고 안절부절 못 하게 된다. 하지만 왕은 한나라의 최고 지도자답게 성문을 닫고, 행동에 대한 지시를 내리며, 궁내 안정과 입단속을 시키는 등 리더쉽을 보여주었지만 남녀관계에서는 문란해 이중적인 왕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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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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