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갈리아의 딸들 서평

소개

이갈리아의 딸들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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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길거리나 커피숍 화장실 등 엄연한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는 여성들을 흔히 볼수 있다
그런 여성들을 볼때면 아직까지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여지기 마련이다. 소위 말하는 싸가지 없고 괴팍하다 하는 사람들이 것이라는 생각은 벗어 날수 없다. 대부분의 남자들의 경우, 예전 같았으면 여자가 어디 함부로 담배를 피느냐며 핀잔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남성의 전유물로만 생각했던 담배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여성과 공유하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처럼 생각이 들지만 이것이 사회화에 의한 나의 여성편력이란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남성우월주의 속에서 성(性)을 구분 짓고 학습시키고 있다. 근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권위 상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여성의 권위가 많이 상승되었다. 그렇지만 사회 지배권력은 여전히 남성에 의하여 좌우되며, 사회적 관습도 마찬가지이다.
이갈리아의 딸들 이란 이 소설에서는 이러한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으며 오히려 여성이 모든 권력의 중심이 되어 사회적 지위를 얻고 있다. 쉽게 말해 내가 살고 있는 이시대의 우리 부모님을 완전히 반대로 바꾸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남성우월주의 와는 정반대적인 사회이다 .과연 이러한 세상이 올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소설이다. 또한 관습이라는 말 아래 젠더 사회화에 의한 권력의 중심이 되버린 성들이 주장하는 인식의 오류에 빠져 있다는 걸 보여준다
쉬운 예를 들어, 어릴 적 동화에서도 보여지듯이 성에 갇히 공주는 백마탄 왕자님이 구해주어야 하고 그 왕자에 의해 공주가 행복해 진다는 이야기들은 전부 사회화에 의한 나의 성고정관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며칠전 이소설의 일부분적인 요소이지만 이갈리아에서 볼법한 상황을 tv를 통해 본적이 있다. 그 예를 몇 가지 들어보겠다.

참고자료

· 특집 프로그램 "체인지 남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