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호랑이를 넘보는 중국의 야망

소개

동북공정
호랑이를 넘보는 중국의 야망이라는 주제로 쓴 글입니다
짧지만 핵심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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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토는 한 민족이 뿌리를 내려 유구한 역사를 일궈 나가는 가장 필수적인 국가 구성요소 이다. 때문에 영토를 규정짓는 국경 문제는 국가의 존망이 걸릴 정도로 중요하다. 최근 국제관계에서 국경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분쟁들은 대부분 이해 당사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하기 때문에 해결의 시작점조차 맞추지 못하고 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양 측의 입장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한 쪽의 잘못이 명백히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수십 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이해 당사자들이 상대국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실익을 따져 본다면 이는 국제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는데 유리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상대국에게도 타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떠오르는 분쟁지역이 바로 간도이다. 현재 간도라는 영토를 놓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학계에서의 논란을 넘어 정치적인 문제가 되고, 일반 대중들의 공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중국이 추진 중인 동북공정이라 일컬어지는 대동북아시아 프로젝트는 중국의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연구이다. 현대의 민족국가가 들어서기 이전인 고대와 중세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민족의 활동무대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고구려와 발해는 한강 이북지역은 물론이거니와 현재 중국대륙인 만주지역까지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시켜 나갔다. 이 두 나라를 동일한 문화와 배경을 공유한 우리 민족의 역사로 볼 것인지, 아니면 같은 영토 안에 존재하는 중국 역사로 볼 것인지에 대하여 논란의 소지가 많다.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은 고구려와 발해를 우리나라의 역사로 인정하고 교과서에 공식적으로 기재하였기에 우리에겐 동북공정이 더욱 황당하고 기가 막히는 일인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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