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이라크파병과 6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시각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分斷國家)로 남아있다. 50년 동안 계속되어 오던 휴전(休戰) 상태에서 지금 북한의 핵무기 보유 주장에 의해 가장 위험하고 힘든 시기를 걷고 있다. 이에 미국과 대한민국 주선에 의해 6자회담이 성사되었지만, 북한의 비협조적인 협상 태도에 의해 별 성과 없이 얼마 전에 결렬되기도 하였다. 북한에게 있어 이 6자회담은 좀 더 획기적인 경제 원조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얼마 전 우리 정부는 이라크 전투병 파병을 공식적으로 통과 시켰다.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와 북한을 같은 악으로 표현했었던 것에 비교한다면 북한에게 있어 상당히 자극이 되었을 결정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북한의 핵 보유는 다른 나라, 특히 우리 대한민국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핵을 가지게 되면 당연히 목표는 서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국가 안보(安保)에 엄청난 위험이 따르는 북한의 결정에 한국과 미국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어떻게든 북한의 핵 보유를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붇고 있다. 만일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된다고 가정을 해보면, 북한은 핵을 무기로 남한에 많은 원조를 강요(强要)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핵의 위협에 굴복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혹시라도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게 된다면 북한은 미국이 아닌 서울에 핵을 발사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주변 국가들, 한국, 북한,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6자 회담을 성사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