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염기 적정

목차

◉ 원리
◉ 단어

본문내용

◉ 원리
산과 염기의 반응은 아주 흔한 화학반응으로 ‘중화’라고 일컫는다. 수용액 중에서 전형적인 중화반응은 히드로늄 이온과 수산 이온의 반응으로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HO(aq) + OH(aq) → 2HO
본 실험에서는 학생들이 제조한 수산화나트륨 용액의 농도를 정확히 결정하는 표준화(standardization)와 표준화한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이용하여 산 용액시료의 농도를 결정하는 적정(titration)에 위와 같은 반응이 이용된다. 산과 염기가 완전히 중화된 조건을 당량점(equivalent point)이라고 한다. 당량점은 이론적인 조건이며 실제 실험적으로 완전히 중화된 것으로 확인된 조건을 종말점(end point)이라고 하고, 실험적으로는 종말점의 조건에서 색깔이 변화하는 지시약(indicator)을 이용하여 확인한다. 표 11.에는 자주 이용되는 지시 약들의 종류와 이들의 색깔 변화 pH 범위를 나타내었다.

산 또는 염기의 양을 나타내는 방법으로는 당량을 사용한다. 산 또는 염기 1당량은 1몰의 히드로늄이온 또는 1몰의 수산 이온을 제공하는 양으로 정의한다. 황산과 수산화나트륨의 중화반응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HSo(aq) + 2NaOH(aq) → NaSO(aq) + 2HO (l)
위 반응에서 황산 1몰은 2몰의 히드로늄 이온을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당량수는 2가 되고, 수산화나트륨 1몰은 1몰의 수산 이온을 제공하므로 당량수는 1이다. 여기서 당량수 1의 질량을 당량무게(equivalent weight)로 정의하며 황산 1당량무게의 질량은 49.0g이고 수산화나트륨 1당량무게의 질량은 40.0g이다. 부피분석에서 용액1리터 중의 산 또는 염기의 당량수를 노르말 농도(normality : N)로 정의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