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EBS 아기성장보고서 감상 및 요약

소개

EBS 아기성장보고서 감상 및 요약 레포트입니다.

목차

아기성장보고서 1편 - 세상을 향한 첫걸음
▶빨기반사
▶잡기반사
▶걸음마반사
▶모로(Moro)반사

아기성장보고서 3편 - 애착,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조건
[교육칼럼] 애착과 자녀성장의 함수관계

아기성장보고서 5편 - 육아의 키워드, 기질
‘순한 아이’
‘반응이 느린 아이’
‘까다로운 아이’

본문내용

2001년 12월 27일 김현지라는 아이의 탄생으로 1편이 시작된다.

모든 감각이 완전치 않은 아기는, 청각이 그중 가장 예민하다. 왜냐하면 청각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발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임신 7개월부터는 배 밖에서 나는 소리에도 반응한다. 아기는 특히 여성의 높은 목소리에 가장 잘 반응하는데 이는 엄마의 목소리를 더 잘 알아듣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된다.

청각에 이어, 다른 반응에도 초점을 기울여보자.
임신 7~8개월째가 되면 아기는 고통과 같은 자극에도 반응한다. 이 시기를 지나 세상 밖으로 나온 뒤 신생아기에는 청각 뿐 아니라 후각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갓 태어난 작은 아기는 엄마 젖과 다른 사람의 젖을 냄새로 구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반응과 함께 생존본능과 연결되는 반사행동도 나타난다. 반사행동은 시간이 지나면 의식적인 행동으로 변화하거나 적응적인 형태로 대체되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반사행동의 감소는 대뇌조직의 성장으로 나타나는데, 신생아의 반사를 통제하는 뇌간이라는 부분이 성장하면서 대뇌 피질로 이동하게 된다.
이는 신생아가 램수면을 하는 것과 크게 연결된다. 아기는 하루 중 80퍼센트가 넘는 시간을(15~20시간) 램수면으로 보낸다. 이 수면을 하는 동안 대뇌조직이 성장을 하게 된다. 대뇌조직의 성장은 램수면과 관계된 것만은 아니다. 엄마와의 접촉 또한 대뇌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 결과적으로 신생아의 두뇌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에 관계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인간뿐만 아니라 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 것이 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

부모와의 상호작용과 신체접촉은 뇌의 성장뿐만 아니라 신체 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캥거루케어’이다. 미숙아에게 시행되는 이 접촉법은 아기가 마치 캥거루 뱃속에 있는 것처럼 엄마 배위에 올려놓고 오랜 시간 체온을 주고받으며 접촉을 하는 방법을 일컫는다. 이 경우, 인큐베이터에서는 심전도가 불규칙했던 미숙아가 캥거루케어 중에는 규칙적인 심전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와의 접촉으로 아기가 신체발달이 더 원활해진다는 과학적 증명에 따라 미숙아를 건강히 성장토록 하는 맛사지 치료법도 개발이 되었다. 이 치료법을 통하면 아이는 성장이 빨라지고 면역력이 증가한다고 한다.

참고자료

· [교육칼럼] 애착과 자녀성장의 함수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