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하의 생명윤리

소개

자본주의하에서 생명윤리의 의미가 어떻게 퇴색되어가는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은 무엇인지에 대한 소논술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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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 날 우리 사회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본주의의 확장과 그에 따른 소비문화가 만연해 있다. 맥도날드와 월드의 합성어인 맥 월드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전 세계는 획일화 된 소비의 환상에 젖어있다. 소비문화의 만연은 사회 후생의 증대와 상통하는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생명과 인간적 존엄성까지도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하에서는 자본주의와 소비문화 속에서 나타나는 생명윤리를 낙태, 포르노, 장기이식에 연관시켜 알아보고자 한다.

낙태는 말 그대로 인공 유산이다. 생명의 시작 기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지만, 배아는 잠재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그 생명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봄이 본인의 의견이다.
최근 국내 산부인과의 대부분은 낙태 시술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낙태시술이 불법 인줄 알면서도, 그것을 하지 않으면 병원의 유지가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학교 여학생들 사이에 이른바 “낙태 계” 라는 것까지 등장했다. 이는 낙태하기가 쉽다는 것을 의미 한다. 그만큼 성 이 문란해지고,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있지 못하는 것이 분명하다. 물론 모자 보건법에 제정된 범위 하에서는 낙태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 외의 낙태가 이윤추구를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시술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과연 낙태 시술료 50만원이 잠재성 있는 인간보다 값어치 있는지 그것은 우리가 모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포르노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성은 생명의 시작이요 신비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고귀한 것이다. 포르노는 이러한 아름다운 성을 상품화시켜서 판매하고, 그 질을 격하시킨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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