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고전이란 무엇인가

소개

국악관련 수업시간에 쓴 레포트로서

고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감정적이지 않고 간결하게 쓰는 것이 요구되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대를 대표하는 것으로서, 후세 사람들의 모범이 될 만한 가치를 지닌 작품.’
언제나 그렇듯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한문장으로 딱 잘라 말하기보다는 무엇인가를 고전이라고 부르고자 하는데 충족해야 하는 몇가지 요소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첫째,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보편성을 가진다. 고전의 이름으로 불리는 예술작품들을 살펴 보면 어떤 시대의 어떤 공간에 있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하는 인류 보편의 코드를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랫세월 전해져 오는 동안에도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아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보편성은 무엇인가가 고전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자격요건과 같은 것이다.

둘째, 그 시대의 특수성을 내포한다. 고전은 고전이 탄생한 그 시대를 담고 있다.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것, 원하던 것, 그 시대의 시선과 꿈이 담겨있다. 시대가 바뀌면 고전은 새롭게 재해석 되어간다. 고전이 향유되고있는 시대만의 의미를 새롭게 담아내는 것이다. 다양한 각도로 재조명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특정 시대를 담고있기에 새로워 질 수 있는 묘한 순환점이다.

셋째,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하고, 영감을 받게 하는 예술적 가치는 또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고전이 고전이 되게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시대를 막론하여 공감할 수 있고, 그만의 색깔을 지니며 접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술적 가치를 느끼게 하기에 긴 시대를 지나오며 살아남은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사랑받아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