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척]새만금 간척사업에 관한 개괄

소개

새만금 간척사업의 장단점에 대한 개괄
도식화 해서 알기 쉽게 서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새만금 간척사업. 그렇다. 말 그대로 간척사업이다. 즉, 갯벌을 메워서 땅을 만드는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지금 갯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아무런 해로움 없이 땅을 만들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인 일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특히, 우리나라 같이 좁은 국토를 가진 나라에서의 국민들이라면 정말 솔깃한 말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서 빨리 저쪽 서해안의 쓸모없는 땅인 갯벌을 메워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땅으로 만들고, 지도에서 우리나라가 조금이라도 더 커지기를 바랬다. 그래서 그런지, 그 때는 간척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냥 또 꼬투리잡아서 싸우나보다 했다.
그러다가 TV 환경프로그램 중 갯벌 관련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그것을 보면서 처음으로 갯벌이라는 것이 쓸모없는 땅이 아니라 매우 유용하고 가치로운 곳임을 어렴풋이 알게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이었으며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이번에 관련 서적과 인터넷을 보면서 나름대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새만금간척사업의 추진배경과 경과상황을 살펴보자면, 그것은 간단히 말해서 미래의 식량자원과 물 자원의 확보를 목적으로 정부가 9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간척사업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즉,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일대 갯벌에 대해서 방조제 건설과 배수갑만공사, 토지 및 담수호 조성 등을 이루어서 서울 여의도의 약 140배 규모의 토지(28,300ha)와 담수호(11,200ha)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계획되로만 된다면, 약 2011년도에는 전면적 40,100ha의 세계최대의 간척지가 조성되며, 이곳을 농지나 다른 산업복합단지로써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규모가 규모인 만큼 그 사업비 역시 굉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총 사업비를 3조 3,666억원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또한 공기연장과 환경시설의 추가를 통해서 공사비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림부의 사업 시행속에서 산하부서인 농업기반공사가 사업대행을 맡고, 전라북도가 보상체계를 운영하면서 91년부터 작업해오고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식량안보를 위한 쌀 생산의 증진을 목적으로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나름대로 몇가지의 명분을 가지고 사업을 아직까지 시행하고 있다

참고자료

· <아름다운 살인> 박근형 2003 그물코 , <새만금 새만금> 허정균 2003 그물코
· <갯벌 이야기> 백용해 2003 여성신문사 , <갯벌환경과 생물> 이학곤 2002 아카데미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