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발탄

최초 등록일
2006.06.11
최종 저작일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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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선의 오발탄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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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네 말대로 조물주의 오발탄인지도 모른다. 정말 갈 곳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난 지금 어디건 가긴 가야한다.....”

1950년대 내가 겪어보지 못한 그 전쟁 직후의 시대는 과연 어떠하였을까? 수많은 실향민들, 엉망이 되어버린 사회, 암담한 현실... 내가 그 시대를 직접 살아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수없이 들어왔고 또 배워왔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의 암흑기를 거쳐 온 어른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당시의 현실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비참했고, 마치 배가 난파되어 바다 한가운데서 간신히 살아있는 사람처럼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아도 빠져 나갈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삶이었다.

월남 후, 산등성이 판자촌에서 살며 계리사 사무실 서기로 겨우 목숨을 연명해 가는 실향민 철호는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나날을 간신히 살아간다. 해방촌의 빈민굴에서 고향을 그리다 미쳐버린 “가자. 가자.” 만을 연발하는 어머니, 양공주가 되어버린 누이 명숙, 학업을 중단하고 입대했다가 상이군인이 되어 돌아온 후 날마다 방황하는 동생 영호, 영양실조로 누렇게 된 딸과 예전의 아름다움을 모두 잃은 만삭의 아내. 이 모든 것들이 그를 서글프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힘든 삶 속에서도 철호는 양심과 인간성만은 지키고 산다.

철호는 한줄기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깜깜한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았다. 그는 정직했고, 도덕성을 지키는 일은 당연한 거라 여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악의 삶을 살아야했다. 착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없다니, 분명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철호를 보며 영호가 온갖 부조리가 횡행하는 사회에 편승하여 양심을 버리려 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양심은 손끝의 가시다. 빼버리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공연히 그냥 두고 건드릴 때마다 놀란다. 윤리, 그것은 나일론 팬티 같은 것이다. 입으나 마나 비치기는 매한가지다. 그것은 소녀의 머리위의 리본 같아서 있으면 예쁘기는 하지만 없어서 별일이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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