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염정의 중요성에서 본 불교의 인간관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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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 수업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불교의 인간관 조사에 앞서서...
Ⅱ. 본론
1. 염정이란 무엇인가?
2. 불교에서의 인간에 관한 정의
3. 불교에서 인간을 이해하는 세 가지 시작
- 인간은 자유 의지적 존재이다.
- 인간은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 인간은 자신을 스스로 구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4. 불교의 이상적 인간상
- 아라한, 독각, 연각
- 부처만이 갖는 18가지 특별하고도 위대한 능력(18不供法)
Ⅲ. 결론
본문내용
보통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고 한다. 여기에서 `깨닫는다.`는 말은 만들어 낸다는 어떤 창조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어왔던 진리에 대한 발견이라는 의미이다. 불교가 그런 성격을 띠고 있어서 일까? 한 학기 동안 ‘불교와 인간’ 수업을 들으면서 내 머리 속에서 가장 많이 난 생각은 ‘교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이 모든 것들이 어찌 보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동시에 오랫동안 경험했던 것인데, 학문적 영역에 묶어놓고 설명을 듣고 이해하려 하니 어렵기도 하구나.’ 이다. 내가 여기저기에서 찾아보고 알아낸 불교의 인간관도 마찬가지이다.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말 하나하나가 참 당연한 이야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단순하고도 매일 내가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그런지 불교는 무교인 나에게 있어 어느 종교보다도 생활과 생각에 가장 가까이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친근함이 느껴지는 듯 했다.
염정이란 무엇인가?염(染)은 물들다, 깨끗하지 않다, 더럽다는 의미이고, 정(淨)은 청정하다, 깨끗하다, 순수하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진(眞)은 우리 마음의 청정한 면이고, 망(妄)은 욕심과 집착의 번뇌 등 우리의 마음에서 물들어 깨끗하지 않은 부분을 말한다. 그래서 청정한 진의 부분을 다른 말로는 정(淨)이라 하고, 번뇌에 물든 부분인 망(妄)의 부분을 염(染)이라 한다. 중생의 마음에 이러한 양면적인 성격이 있는 것을 염정의 이중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불교에서의 인간에 관한 정의는 육체와 더불어 생각하는 능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준다. 불교에서의 인간에 관한 정의는 육체와 더불어 생각하는 능력의 소유자임을 보여 준다. 인간에 관한 정의는 구사론 구사론(俱舍論):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의 약칭.
인도의 세친(世親)이 저술하고 당 나라 때 현장이 30권으로 번역한 문헌.
(俱舍論)에 나타나 있는데,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적, 정신적 모든 요소를 5종류, 즉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으로 분류한다. 이것을 오온(五蘊)이라고 한다. 인간을 몸과 마음으로 구성된 존재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단순한 정의이다. 인간을 마음과 몸으로 구성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은 상식이다. 이 중 몸은 물질로 구성된 것으로 그 물질은 인간 외의 자연의 존재들도 구성하고 있다. 여기서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과 일반 자연물을 구성하는 물질이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결코 아니다. 따라서 인간을 구성하는 마음과 몸에 대해서 살피려는 과정에서 자연히 그 폭을 넓혀 마음과 물질 전반에 대해서 고찰하게 된다. 불교에서는 인간을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존재로 본다. 이 중 육체는 물질로 구성된 것이고 그 물질은 인간 외의 자연의 존재들이 구성하는 것이며 여기서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과 자연의 존재들이 구성하는 물질은 동일하다고 본다.
참고 자료
http://www.dharma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