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인생]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소개글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 된다.`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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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라는 책의 제목을 듣는 순간,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내가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했는데, 친구들은 ‘그런 책, 내용이야 다 뻔하지 뭐~’ 하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물론 소설책도 좋아하긴 하지만, 소설책은 단지 소설일 뿐,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 책은 읽을 때마다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내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정말 좋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20대’, 정말 뭐든지 다 해볼 수 있는 나이에 나는 너무 무기력하게 현실에 안주해 있다는 것이었다. ‘무엇이 되어야겠다.’는 꿈은 있지만, 그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는 계획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1년 후, 5년 후, 10년 후를 내다 볼 생각은 하지 못하고, 단지 하루하루 시간을 버리고만 있었다.
이 책에서 보면, ‘20대는 꿈꾸는 나이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나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똑똑한 여자들은 늘 목표를 세우고 매일매일 그것을 음미하고 다짐한다고 한다. 10년 후, 3년 후, 1년 후 각각 달성해야 하는 도전과제가 있다는 것이다. 목표를 세워도 얼마 실천하지 못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또 하루하루를 생활했던 나로서는 너무 부끄러웠고, 또 한편으로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정말 노력해야겠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간과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고 한다. 열심히만 하면 비슷하게라도 이뤄낼 수 있는 목표를 우선 잡고, 성취를 맛보면 중독된다고 한다.
나는 현재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해서 용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15만원 쯤 받는 돈을 다음 달 월급날까지 쓰기는 너무 적다고 느꼈었다. 나름대로 돈을 모으고자 매달 5만원씩 적금을 넣고, 남는 10만원으로 한 달을 생활하기가 힘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돈에 대한 경제개념이 부족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다. 나는 돈을 벌고 모으는 것은, 단순히 돈을 저축한다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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