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학]가족의 소중함[부부클리닉 분석을 통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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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부클리닉이란 드라마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쓴 글입니다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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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근한 관계에서의 혜택 분배를 위한 이상적 규칙으로서 “need based rule"을 꼽는다. 이러한 “need based rule"에 의하면, 친근한 관계에서의 자원은 각 구성원의 필요나 요구에 따라 잘 분배되어야 하며 이러한 공동체적 규범(=communal rule)이 친근한 관계에서 자원을 분배하는 데 사용된다 할지라도 거기에는 조건이 존재하고, 이 규칙을 어떤 비용수준까지만 따르고 그 수준을 넘어서게 되면 사람들은 "exchange rule"을 적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얼마 전 KBS 2에서 방영된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이란 프로그램에 방영된 한 부부의 이혼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인공 부부인 서경과 영욱은 결혼한 지 5년째 접어든 주말부부이다, 보통의 부부와 다르게 이 부부는 지방 소도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서경이가 서울의 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남편 영욱이를 대신해 돈을 벌어서 모든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한다. 공부하는 남편을 위해 매주 반찬을 챙겨서 서울로 가져다주기 위해 서경은 주말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서 학교에서 회식이 있어도 피해야 했고 심지어는 당직도 바꿔가며 남편의 뒷바라지를 해야 했으며 또한 맏며느리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댁에 제사라도 있을 때면 남편의 조상을 위해 한달에도 몇 번씩 5시간이 더 넘게 걸리는 시댁에 내려가 제사를 치르고 다시 회사에 결근하지 않기 위해 새벽에 올라와야 했다. 이런 서경과 달리 남편 영욱은, 서경이 서울로 올라오는 주말에도 서경이 올라오는 줄 알고 있으면서도 연구와 공부를 핑계로 늦게 들어와 서경을 혼자 돌아가게 만드는 일이 잦았으며 제사가 있는 날에도 자기의 조상 섬기는 일을 아내에게 미루고 훗날 조상의 덕을 빛낼 수 있는 공부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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