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상사]신칸트주의의 법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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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설
Ⅱ. 신칸트주의 사상의 배경
1. 마르부르크학파
2. 바덴학파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설
칸트의 법론 그 자체는 그 다지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칸트의 실천철학의 맥락 안에서 칸트의 법사상은 재구성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신칸트학파는 독일 내에서 법철학의 주요흐름중의 하나를 형성했고 독일의 법철학에 의존해온 우리나라의 법철학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록 신칸트주의 법철학이 그 한계가 드러나면서 이미 극복되어 과거의 법철학이 되었다 하더라도, 현대 법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칸트주의 법철학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Ⅱ. 신칸트주의 사상의 배경
칸트의 철학은 그가 죽은 후 점점 몰락해 갔다. 그 첫째 이유는 칸트 이후의 독일 관념론이 피히테, 셀링을 거쳐 헤겔에 이르는 동안에 칸트가 강조한 이념과 현실, 자유와 필연의 이원적 대립은 점차 지양되고, 어떠한 현실일지라도 이념이 현실화 되는 한 단계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인정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헤겔에 이르러 ‘현실적인 것은 곧 이성적인 것이고, 그리고 이성적인 것은 곧 현실적인 것’ 이라고 주장됨으로써, 칸트의 이원론은 완전히 폐기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이념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부인한 채 헤겔이 만유의 규정근거를 이성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그것은 역시 동일한 전제 밑에서 반대로 물질을 절대적인 규정자로 보려는 유물론이 출현하는 것을 막을 길이 없었다. 마르크스의 유물변증법은 헤겔의 철학을 그대로 물구나무세우기 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최종고 법사상사
오세혁 법철학사
강경선 법사상사